스키타이 황금문명 전시회(~2012.2.26)

 

 

 

유라시아 초원은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황화와 더불어 세게 5대 문명지의 하나입니다.

기원전 7세기에 유라시아 초원을 무대로 역사에 등장한 스키타이는 인류 최초의 유목민족이라고 합니다.

강렬한 힘과 신속하게 이동하는 기동력을 갖춘 스키타이 문화는 청동기시대의 목축, 반유목시대를 건너 진정한 기마민족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2012.2.26까지(2011.12.1 시작) 북방 유라시아 대륙의 초원지대를 석권함은  물론이고 이웃한 삼림초원지대와 산악지대 그리고 흑해 북안(北岸)에서 시베리아,미누신스크 분지,알타이,몽골 동부와 중국북방과 오르도스 지역까지 동과 서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초원문화를 형성한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키타이의 황금숭배문화는 알타이를 거쳐 신라의 찬란한 금관문화에 까지 이어지는 또 하나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한가람미술관 2층 전시실의 전시물들은 사진 촬영을 허용하고 있어서 제가 담아 온 내용 일부를 사진으로만 올려드리니 미리 한 번 보시고 가보게 되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말의 얼굴에 사용한 장식품입니다

 

 

 

 

 

 

 

 

 

 

 

 

 

 

 

 

 

가운데는 상아에다 조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