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카자흐스탄의 "황금인간의 땅" 주제로 기획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18.11.27~2019.2.21 입니다
별관에서는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이란 주제로 고려의 천 년 문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중앙 통로 한 복판에 카자흐스탄의 전시를 알리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몸은 말인데 머리엔 산양의 뿔을 꽂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Kazakstan)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하면 동쪽은 중국의 신강위그르자치구, 남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천산산맥이 중국과 함께 이어주고 있습니다
중앙에 카라쿰 사막이 있고, 서쪽과 남쪽은 카스피해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1920년 키르기즈 자치공화국에 편입되었다가 1925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1991년 소련이 붕괴될 때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함께 독립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1992년 1월에 수교하였는데, 북한도 함께 수교하였습니다
고려인 후예 동포들이 10만 명 살고 있으며, 한국인 체류자는 350명 가까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타슈겐트 까지는 비행시간이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박물관 중앙 통로 한 복판에 카자흐스탄의 전시를 알리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몸은 말인데 머리엔 산양의 뿔을 꽂고 있습니다
전시품들은 사진 설명이 쉽지 않아서 그냥 사진으로만 올려 드립니다
카자흐스탄의 전통 남녀 복식 입니다
다른 유목민들처럼 게르에서 생활을 오랫동안 해 왔으므로 게르 안에는 벽걸이나 또는 바닥 양탄자, 두꺼운 이불 등이 보입니다
은장식의 여성들의 허리 띠 입니다
허리띠엔 꽃 등의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신변 장식품들 입니다
전시관 입구엔 카자흐스탄의 기념품 판매장이 열려 있습니다
빆에는 어둠이 낄리기 시작 했습니다
이 연못의 물 윗 부분은 이미 얼기 시작 했습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동행자와 함께 삼각지까지 (이태원 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가서 유명하다고 소문 난 대구탕 골목을 찾아 갔습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둘이서 대구탕을 시키고 반주로 막걸리를 주문 했습니다
오늘도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오후에 집을 나와서 들어갈 때 까지 13천 보 정도 걸었습니다 ~
원래 오늘의 주 목적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을 관람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고려 전시를 먼저 보고 나중에 카자흐스탄 전시를 봤는데, 대고려의 전시내용을 정리하느라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포스팅을 뒤로 돌려 놓게 된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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