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국수의 역사

패루의 마추픽추와 국제감자센터

콩지88 2018. 8. 3. 08:04


페루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마추픽추의 잉카유적과 잉카족의 전통복장과 작은 모자를 쓴 여인들일 것 입니다

잉카제국이 왜 갑자기 마추픽추의 유적을 남기고 사라졌는지는 전문 자들이 밝혀내겠지요. 물론 갑자기 불어난 인구에다 가믐이 극심해서 물부족이란 설과 면역성이 적은 잉카족에게 서양인들의 몸에 따라 온 세균이 치명적인 원인이었다는 설 등은 있습니다만 ~ 

앙카 트레일을 하다 보면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 양곡 저장소와  높이에 따라 다른 작물을 심었던 양곡재배 장소 등도 있습니다(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보내 준  씨감자도연구하고 있는 페루의  국제감자센터를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쿠스코는 마추픽추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 입니다



















사진에선 원형 계단식 작물 재배의 면적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층과 층 사이의 높이도 상당히 높습니다











잉카인들은 이곳을 성지로 여기고 집단 거주하였던 것으로 봅니다






잉카의 후예들이 사는 산 속의  작은 마을 입니다



이곳 주민의 집을 방문해서 잉카 후예들이 지금까지 감자를 전통적으로 잘  보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살펴 봅니다



집 안에 있는 감자 보관소 입니다







감자의 종류만도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감자의 생김도 종류에 따라 각양각색 입니다




맛도 밤 고구마 같은 감자도 있고 ~




각종 채소와 닭고기, 양고기 등을 사용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바나나를 주식으로 먹을 땐 불에 익혀서 당도를 낮추어서 먹습니다

중남미국가들은 물론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도 바나나를 불에 익혀서도  먹습니다




믐식 재료들을 뜨거운 돌로 쌓고 , 흙으로 덮어서 온기를 유지시켜가면서 그들만의 요리를 30분의 시간 동안에 다 만들어 놓습니다








파차망카의 조리법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익혀 놓았습니다


돌을 쌓아서 블로 데워서 고기를 익혀 먹거나 장작불의 열기를 가진 재를 가지고 고기를 넣은 빵을 잿더미 속에서 구어 먹는 방식은 몽골, 중앙아시아, 중동의 유목민들에겐 지금도 남아 있는 전통 조리법이기도 합니다. 

저는 신강위그르자치구의 호탄(和田) 지역 여행시 잿더미 속에서 익혀 낸 양고기가 든 빵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새로운 조리법의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국제감자센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