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의 위치도 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바오밥 나무로 유명한 도시 모론다바 입니다
노시켈리 해변의 오른쪽은 모잠비크 해협 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해변에 들어오면 임시로 장이 서고 잡아 온 물고기 거래가 시작 됩니다
생선을 사러 통을 머리에 이고가는 아낙네들 입니다
엄청나게 큰 가오리가 잡혀 왔습니다
무게가 약 100kg이나 나가는 녀석 입니다
들고 있는 것은 가오리의 꼬리 입니다
이 어부는 자기가 잡은 상어의 턱뼈를 보여주면서 자랑을 합니다
채질을 하고 나서 밥을 할 겁니다
가오리는 토막을 낸 후 물을 넣지 않고 그냥 익힌다고합니다
물을 넣고 끓이면 살이 뭉쳐지고 딱딱해 진다고 말을 합니다
식구들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함께 합니다
이곳도 장유유서(長幼有序)를 지키는 나라 입니다. 우선 연장자에게 먼저 밥을 퍼서 드립니다
우리나라도 핵가족 사회로 진입하기 이전에는 이런 가족모임의 식사가 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낮은 소득의 가정이라 해도 가족간의 유대는 아주 단단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행복지수는 늘 높게 올라가곤 합니다
여기는 바다가 아닌 소금 호수 입니다
소 달구지 타고 가는 사람들의 평화스런 모습 입니다
이 소금호수 주변에선 쌀과 함께 이 곳 주민들 주식의 하나로 사용되는 카사바(Cassava) 입니다
동남아의 타피오카와 유사한 것 같은데, 맛은 고구마와 닮았습니다
마하팔리 족 마을 입니다
집들은 갈대를 단순하게 엮어서 지어 놓았습니다
기다란 카사바를 먹기 좋게 자르고 있습니다
분주(Vondro)라는 갈대 입니다
이 분주 갈대는 2년에 한 번 씩 갈아 준다고 합니다
카사바를 찐 것이 마치 고구마를 찐 것 같습니다
생선 한 마리와 카사바를 함께 쪘습니다. 전통 카사바 요리라고 합니다
동네 아이들이 모여 듭니다
함께 사진 찍자고 쳐진 아이를 빨리 오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뛰어 와서 사진 찍기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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