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국수의 역사

인류의 요리 역사 이야기(15) 홍콩 란따오 섬

콩지88 2018. 6. 15. 09:02




홍콩의 란따오 섬을 다른 면에서 본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은 배를 타고 란따오 섬으로 건너 가서는 케불 카를 탑니다



옹핑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5.7km를 25분 동안 올라 갑니다

바닥은 유리로 깔아서 아래도 잘 내려다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가는 곳 마다 다양한 다른 음식을 맛 볼 수도 있습니다

오른편의 강남콩 볶음은 이렇게 살짝 익히기도 하지만 대만에서처럼 四季豆(쓰지떠우 사계두)란 사천식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오른편 상단에는 낯익은 春捲(춘권 춘쥐안)도 보입니다



이 식당은 큰 절이 가까워서인지 식단 내용이 채소 위주인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단을 "素菜"(소채)라고 부릅니다

소채 전문 식당은 보통 식당 보다 가격이 좀 비싼 편 입니다



이 식당 벽에는 불교의 좋은 글들을 담아 마치 행사장의 배너처럼 걸어 놓았습니다




지혜의 길로 들어 섭니다



반야심경의 글을 위사하여 38 개의 나무 기둥에다 새겨 놓았습니다







글 내용들은 주로 불교에서 가져 왔다고 합니다










올라갈 때 마음에 가득찼던 무거운 욕심들은 내려 올 때는 다 내려놓고 아래로 걷는 동안 발걸음도 가벼워졌겠지요?



타이오(Tai O) 수상마을 구경도 잠깐 합니다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먹자골목 안은 항상 사람들로 붐빕니다




소금물로 간을 하고 삶아 낸  큰 갑오징어 입니다



魚丸(어환)이라고 하는 어묵(Fish Ball) 입니다



우리나라 어묵과 비슷한 맛과 쫄깃함이 있는데, 생선을 좀 더 많이 넣는 것 같습니다

소스는 아주 매운 맛으로 만들어 내 놓습니다






소림사의 고수가 외국인들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은 곳 입니다



이 고수는 무술 영화에도 많이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중국 무술에는 화산파,무당파 등 여러 파들이 있는데 소림사는 그 중의 하나 입니다








봉술(棒術), 검술, 태극권 등 여러 기술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봉술을 보여주는데 저는 벽에 붙은 탁본한 석각 그림에 눈이 갔습니다

서안(西安 시안)의 비림(碑林)박물관 전시실 안에 달마도 등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서안의 비림 박물관은 제가 여러 번에 걸쳐 소개한 바 있습니다





스웨덴 관광객 남녀가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동작을 열심히 익히고 있습니다

미국인이든 유럽 나라 사람들이든 중국이나 대만에서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것을 보면 놀라울 따름 입니다

한자를 쓸 때면 한 자 한 자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열심히 씁니다.


처음에는 이런 배움의 속도가 외국인들은 아주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의 한자 습득과 중국어 구사 능력이 일 년 쯤 지나면 아주 놀라울 정도로 발전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분들은 쉬지 말고 계속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어로 말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평소 노력한 만큼 내용이 깊어지는 것임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옆에서 중국어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 보면 단어를 어떻게 골라서 사용 하는 가에 따라서 금새 그 사람의 실력 수준을 알게 됩니다



이 청동좌불상은  높이가 34m이고 무게가 무려 252톤이나 나가는 거대한 상 입니다












좌불상이 있는 곳까지 268개 계단이 힘들어 보이지만, 중국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천문산(天文山) 동굴의 999계단이나 태산(泰山)까지 오르는 수 천 개의 계단도 속도가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오르고 또 오르면 결국엔 다 오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수상마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