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 세계학생미술대전이 서울메트로미술관 제1관과 제2관에서 2017년 12월 말에 열렸습니다
참가자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6학년의 학생들과 미술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제가 이 세계아동들의 마음과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마음표현을 매 년 이 전시회를 통해서 감상하곤 하였는데, 이 번 전시회에는 출품작품이 너무나 많아서 어지러울 정도 였습니다
어린이 집 꼬마가 그린 그림 입니다
미술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작품입니다
이 학생은 공주가 왕자와 결혼하는 동화를 감동있게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생의 수채화 작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제 눈에는 잘 그린것으로 보였습니다
미술학원 생도의 그림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생의 작품 입니다
미술학원 생도의 작품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작품 입니다
미술학원 학생의 수채화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솜씨로 보기엔 너무 잘 그렸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의 솜씨가 아주 좋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임에도 구도나 구성의 짜임새가 꽉 찬 기분입니다
초등학교 1힉년 학생의 그림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그림 입니다
제가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없어서인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이렇게 토끼와 고양이 털을 세세하게 그린 것이 부러울 정도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허수아비 그림 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구도가 좋아 보입니다
아트공방 생도의 그림 입니다
유치원 생도의 그림 입니다
유치원 생도의 그림 입니다
어린이 집 생도의 그림 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작품 입니다
전시작품들은 세로로 5개, 가로는 문 입구에서 출구까지 이어 집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도 부스를 따로 만들어 놓고 작품을 걸어 놓았습니다. 제1관의 일부 입니다
맞은 편의 제2관도 전시작품은 역시 많았습니다
가운데에 따로 만든 부스 입니다
아마도 이 아이는 자기의 작품을 찾았나 봅니다
한 참을 그 자리에 엄마와 함께 서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 높이에 자기 작품이 걸렸으면 찾는데 좀 쉽겠지요?
저는 이 학생미술전이 있을 때마다 매 년 들여다보곤 했씁니다
매 년 출품 작들의 내용이 알차지고 구성이나 색감이 생동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미술학원이나 미술공방의 학생들 작품이 다른 학생들의 작품들과 달리 눈에 확 띄는 것은 왜일까?
혹시나 부모의 지나친 열정과 미술학원 지도교사들의 욕심이 학생들에게 전이된 것은 아닐까 염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자라면서 느끼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순진하게 보고 느낄 어린 시절에 너무 어른들의 눈높이로 지도하고 울타리 속에 가두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는지? 천천히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도 훌륭한 지도교사일텐데 아이의 표현 속도가 부모의 눈에 너무 느리다고 더 잘 그려보라고 닥달하고 있는지나 않은지 한 번 쯤 반성 해 볼 일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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