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경과 접하고 있는 내몽고자치구에는 고비사막도 이어져 있는 곳 이 있습니다
2017년도 다카 랠리 시리즈의 일환으로 사막 자동차 경주인 China Rally 2017 이 내몽고사막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사막은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지금은 말타기 경주,낙타경주,사막 횡단 마라톤,사막 트래킹 등 각종 스포츠의 개최 장소로 각광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칼날같이 날카로운 사막의 릉선 입니다
황량한 사막의 릉선 아래를 걷는 사람도 보입니다
이런 황량한 방대한 사막에서 국제자동차 랠리가 개최되었습니다
자동차의 모습은 일반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는 차들과는 모양새가 다릅니다
우선 바퀴의 폭이 엄청 넓습니다
경주의 코스는 앞 차의 바퀴 자국을 따라 스스로 만들면서 달립니다
참가 차량들의 외모도 각양각색 입니다
가파른 릉선들을 넘는 것은 묘기 부리기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마치 육상 트랙에서 장애물을 뛰어 넘으면서 경주하듯, 자동차로 넘어야 할 사막의 릉선들이 가득 합니다
보기엔 이 릉선들이 낮아 보이지만 실제 사막 자동차를 타고 달려보면 릉선 넘나드는 일이 장난이 아닐만큼 긴장되고 스릴 넘칩니다
경사진 릉선을 차에 속도를 내 가면서 급히 달리는 일은 쉽지가 않을 것 입니다
아무리 바퀴의 폭이 넓다 하여도 아차 실수라도 하면 전복되어 사고가 날 수도 있겠지만, 경주에서 차가 전복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시합에서도 그 날의 챰피언은 축하를 받게 됩니다
내몽고의 사막에도 바위산들이 있고, 초원도 있습니다.
사막에도 사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몽고의 불교 사원은 티벹식이 대부분 입니다
이 사진은 2007년 10월에 신강자치구의 하미(哈蜜)와 선선(善鄯 산산)을 지나다가 잠시 쿠무타꺼(庫木塔格)사막공원에 들러서 이 폭이 넓은 사막자동차를 타고 스릴을 만끽했던 사진 입니다.
중국에는 모래 사막을 이용한 놀이들이 관광객을 위해 상당히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돈황 명사산 월아천 옆에서 모래 썰매타기 등도 그 중의 하나 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크고 방대한 타클라마칸 사막의 전경 사진을 참고로 한 장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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