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사진을 찍던 중에 카메라의 뱃데리가 바닥이 났습니다
모바일 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하늘공원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냐하면 제가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컴으로 옮기는 작업을 할 줄 몰라서 A/S 센터에 가서 배워오느라고 그랬습니다 ㅎㅎㅎ
맹꽁이 서식처가 있다는 것을 홍보하려고 전기차의 이름도 맹꽁이 전기차라고 붙였습니다
아직은 두 다리를 이용해서 이렇게 오르고 내리고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억새 한 가운데에 만들어 놓은 하늘공원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위로 올라가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한강을 내려다 봅니다
하늘공원을 천천히 걸어서 내려옵니다
큰 도로까지 내려왔습니다만 올라 갔던 길이 아니어서 버스정유장을 찾아서 한 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이 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맞은 편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난지도에다 쓰레기를 매립하고 공원을 만들고 지금은 공원의 지하에서 메탄개스를 뽑아서 난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느 곳에다가 제2의 하늘공원을 만든다고 어느 곳에다가 쓰레기 매립장을 지정한다면 뒤에 숨어서 주민을 선동하고 괴담이나 만들어 퍼뜨리면서 또 반대를 위한 어떤 난리를 피울까요?
저는 무상급식이란 단어를 보면 중국공산당이 지상낙원 건설이라면서 30년 가까이 실시하다가 비능율적인 사고와 비효율적인 경제활동에 따른 국가경제 후진성을 더 이상 못 견디고 1970년대 후반에 와서 철밥통을 깨트린 일을 떠올리곤 합니다.
서울 한 복판에다 맹꽁이 서식처를 만들고, 새들의 서식처도 만들어 놓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엔 맹꽁이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노익장의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공원을 다 내려오니 평지에 조성한 공원과 축구장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도 눈에 띄었습니다
단풍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소북하게 쌓이는 낙엽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떨어진 낙엽을 보고 슬픔을 연상하기 보다는 이제 잠시 동면을 시작했다가 다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온다는 생각을 저는 한답니다
큰 도로로 나왔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버스정거장이 나옵니다
'문화,축제 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4회 이북도민 통일미술.서예대전 (0) | 2011.11.29 |
---|---|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수상작품 전시 (0) | 2011.11.23 |
제24회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11.8~11.15) (0) | 2011.11.15 |
서울 억새 축제 (하늘공원) (0) | 2011.11.13 |
서울 월드컵 공원 (0) | 201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