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직판장

장미원의 이 장미꽃 턴넬 3개를 지나면 꽃과 화분을 파는 직판장이 나옵니다

넝클 빨간색의 장미꽃은 지금 한창 예쁘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세 번 째 턴넬을 지날 때 천막 매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하얀 천막의 화훼 매장을 둘러보겠습니다

꽃 이름은 제가 모르는 것이 다 많으니 그냥 사진으로만 올려 드립니다

작은 노란색의 국화인줄 알았는데, 백일홍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옛날엔 다리아 꽃 하면 키다리를 생각 했는데, 이젠 큰 다리아는 보기 어렵고, 이렇게 키가 작은 다리아만 보입니다

맘에 들어 사고 싶었으나 한 손에는 카메라를 붙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있으니 ~

다욱이를 파는 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중국 삼국지의 인물이며 재신(財神)인 관운장의 긴 수염을 보는 것 같습니다. 

화분을 거꾸로 했는데도 잘 자라고들 있습니다

                                           와우 ~

                                        그린 볼 다육이라고 했습니다

조경을 위해 만들어 놓은 눈을 즐겁게 해주는 화단들이 예뻤습니다.  꽃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어느 행사장이든 빠지지 않는 먹거리 코너 입니다

                                고양의 가와지 동네에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를 발굴하던 광경 입니다

고양시의 관광안내도 입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라면 외국인들도 찾게 마련인데, 영어 표기 없는 안내판은 오로지 국내인을 위한 잔치라는 것일까? 

젊은이들이야 인터넷 정보 검색을 통해서 잘도 찾아 오겠지만, 왜 국내의 다른 유명관광지인데도 나이가 지긋한 외국인 모습들은 보기가 힘든지 돌이켜보았으면 합니다

정발산 역 가까이에 평화의 소녀상 가는 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람회장 들어가서도 결국 소녀상은 찾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ㅠㅠ

비오는 날이었지만 산책도 잘 했고, 화훼직판장에서 꽃 구경도 많이 하고는 정발산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서울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