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집트, 휴양 해변 도시에서 잠수 즐기기 9-3

콩지88 2017. 1. 16. 13:18




홍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약 1만5천 명의 작은 휴양도시 입니다

맑은 홍해에 잠수하여 물 밑의 산호초와 눈 앞을 헤염쳐 지나가는 물고기를 보는 것은 환상적인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잠수를 체험 해 볼 사람들은 이곳에서 미리 신청하고 사전에 기본 잠수 교육도 받으므로 어려움은 별로 없습니다




                                잠수할 지원자를 태우고 바다로 나갈 배들 입니다





어딜가나 급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인듯, 벌써 물에 띄어 들었습니다



바다 물 속에 띄어들기가 겁나면, 이렇게 난간에 서서 파란 물을 내려다 보면서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동작이 굼뜬 것을 보니 잠수가 처음인 사람들 같습니다



                                          큰 맘 먹고 용감하게 입수를 하는 장면 입니다 ㅎㅎㅎ



산호초들이 보입니다. 여기 올린 사진들의 칼러가 좋게 나오질 않았는데, 실제 물 속에서 보는 산호초와 수초들의 색갈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수초와 산호초 사이를 오가는 예쁜 색갈의 물고기들은 어물전에서 보던 놈들하고는 완전 딴 판의 아주 예쁜 놈들 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근 20년을 살면서 바다와는 무척 친숙하여, 학생 때 여름방학이 되면 바다로 나가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대만의 남부 해수욕장에서도 물안경도 안끼고 그냥 바다 속을 헤엄치면서 구경을 하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