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음악과 문화 강연(몽골족,묘족) (1)

주한 중국대사관의 중국문화원에서 8월17일~8월22일 4일간 중국 소수민족들의 음악과 악기, 무용 등을 소개하는 강의가 있습니다

저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참석해서 강의를 들으면서 스크린에 소개되는 악기와 무용 등을 참고로 사진에 담아서 여기에 올려드립니다

한중문화교류의 일을 맡아서 일한다는 분의 소개가 있고,

오늘의 강의를 해 주실 임 여사 입니다

임 여사는 조선족 출신이며, 북경에서 태어나 북경에서 민족대학을 다녔으며, 중국중앙가무단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단장도 역임을 한 바 있습니다

본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문화원의 홍보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말은 서툴러서 강의는 중국어로 시작하고 통역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소개하는 소수민족은 몽골족이었습니다

나담 축제의 사진(위 가운데)과 내몽고를 방문하는 자의 목에 하따를 걸어주는(아래 가운데)  광경 입니다

몽골족은 독립된 몽골공화국과  중국의 내몽고자치구에 살고 있는데, 풍속이나 음악, 무용, 음식, 복장 등은 서로 유사 합니다.  중국문화원에서 하는 강의이므로 내몽고자치구의 몽골족을 주 내용으로 했습니다

몽골족들의 전통악기는 현악기인 마두금(馬頭琴) 입니다.

중국 CCTV음악채널에서 공연한 음악연주와 무용인데,화면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성 무용수들이 전통 몽골모자를 쓰고 춤을 추고 있습니다

화면이 안 좋지만 제가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내몽고자치구를 여행하든 몽골공화국을 여행하든 민속공연을 볼 기회가 있기 마련인데, 이런저런 무용을 많이 봐야 몽골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 건장한 남성 가수는 몽골족이 아니라 내몽고에 살고 있는 조선족이라고 했습니다

몽골족의 일반 민속 노래는 남자의 경우는 고음이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발성을 하는 것이 기본 입니다

광활한 초원에서 울려퍼지는 노래가락은 듣기가 아주 좋습니다

몽골족의 소개에 이어 묘족 소개를 했습니다

제 포스팅 안에는 묘족에 관한 소개를 여러 번 하였습니다

운남성,귀주성,광서장족자치구(계림,양삭 방문)에서 소개를 했습니다

묘족 여인들의 은장식과 은으로 만든 모자는 아주 대표적 입니다

묘족의 전통 악기인 로생(蘆笙) 입니다.

남자들이 주로 불며, 크기가 다양해서 큰 것은 어른 키 보다 큰 것도 있습니다

이 악기는 그냥 점잖게 부는 것이 아니라 발 춤을 추면서 붑니다

묘족 여인들의 이 전통복장은 저도 처음 봅니다

묘족 남자들이 로생을 불면서 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치마 비슷한 묘족 남자들의 전통 복장 역시 처음 봅니다

제가 포스팅 한 것 중 귀주성과 광서장족자치구의 계림,양삭 방문에서 묘족 사진들을 많이 올려 놓았습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17&list_id=1224337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