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의 동북쪽 과히라반도 해안에 위치한 리오아차는 콜럼비아의 최대 소금 생산지 입니다
소금생산 공장 입구 입니다
소금을 실은 덤프 트럭들이 연신 출입문을 들락 거립니다
만약 소금생산지란 말을 듣지 않고 찾아가면 마치 어느 사막 한 가운데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겠습니다
사막의 모래 위를 걷듯이 소금 뚝 옆을 지나 갑니다
그냥 모래 사막 위를 걸어도 햇볕에 눈이 부실 판인데, 소금의 반짝이는 모양이 마치 투명한 크리스탈 같이 하얀 것이 눈이 무척 부실 것 입니다.
이 넓은 염전에다 바닷물을 끌어다 넣으면 햇볕에 소금이 만들어 집니다
만들어진 소금 덩어리도 보입니다
소금 결정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콜럼비아의 소금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또한 수출도 한다고 했습니다
강우량이 무척 적고 일조량은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 만들어진 소금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소금은 여기서 깨끗한 물로 세척 과정을 거쳐야 식용 소금이 태어 납니다
한 편으론 소금이 산처럼 쌓이고, 또 한 편으론 포장이 되어 덤프트럭에 실려 창고로 운반됩니다
소금포대에 소금이 포장되고 있습니다
한 편에는 세척을 기다리는 소금들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제가 중국의 신강위그르자치구의 천산남로, 천산북로의 사막을 다녔던 일이 주마등처럼 제 눈 앞을 지나가는 느낌 입니다
해는 중천에 떠 있는데 기온은 섭씨 37~38도라고 합니다
이 정도 더위는 제겐 별로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대만의 한 여름 기온도 이 정도는 올라가고, 중경,무한,남경의 3대 찜통더위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속에서 지내봤기 때문에 견딜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땡 볕 더위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탈수 방지를 위해서 모자를 꼭 써야함은 물론 상의도 긴 팔의 옷을 입어야 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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