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안양천의 벚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는 31일 오후에 서울역사박물관의 꽃들을 사진에 담으러 부리나케 찾아 갔습니다
매 년 서울역사박물관 주변의 벚꽃,개나리 홍매화,산수유 등이 아름답세 피는 모습을 담아오곤 했는데, 금년이라고 뺄 수는 없지요
놀라웁게도 예년 보다도 꽃들이 10여릴 이상 빨리 핀 것 같습니다
벚꽃이 이 정도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전혀 없는 화려하고 풍성한 자태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뒤뜰 주차장 부근입니다
민들레도 활짝 피었습니다
민들레 꽃은 여기엔 두 송이, 저기엔 세 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이름모를 새가 꽃이 핀 나무가지 사이에 한참 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방방속곡이 꽃 향기에 가득찬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으니 잠시 꽃에 눈을 돌려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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