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빨간 입술 꽃 등(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의 정문 쪽 가까이에 있는 동물원을 지나면  온실의 식물원과 주변에 화단도 있습니다

 

 

마치 여인이 빨간 루즈를 입술에 짙게 바르고 외출하려는 모양입니다

자세히 이 꽃을 들여다 보면 빨간 것은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임을 알게 됩니다

이래서 이 꽃 이름은 "입술 꽃"이라고 부른답니다

 

 

 

 

온실의 주변에도 화단을 만들어 놓고 제가 이름을 모르는 꽃들을 많이 심어놓고  있었습니다

 

 

 

 

자란입니다.

보라색의 색갈이 무척이나 예쁩니다

 

 

 

 

 

온실 주변의 화단을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군락을 이룬 보라색의 자란이 돋보였습니다

 

 

 

 

온실 안을 둘러보면서 꽃 위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열대식물은 제가 이름을 모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ㅠㅠ

 

 

생강과의 "알피니아"(Alpinia speiciacid)란 이름의 꽃입니다

 

 

 

 

 

 

 

 

 

 

 

 

 

 

 

 

 

 

 

 

 

 

 

온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입구 쪽에 가꾸어 높은 화단입니다

 

 

다리 난간에도 화분이 기차처럼 이어져 놓여 있습니다

뒤편에 온실의 유리창 일부가 보입니다

 

 

 

꽃 구경을 마치고는 어린이들의 마술세계를 지나서 정문쪽으로 걸어갑니다

 

 

"어린이헌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자갈을 모아서  만든 우리 인간의 미래상인가봅니다

무척 힘이 드나봅니다. 고개가 한껏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분수대로 가는 도중에 앞에서 소개한 귀여운, 정답게 손을 잡고 걷는 오누이를 만났던 것입니다

 

 

정문 옆에는 정자가 있고 물레방아가 있는 연못이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요런 작은 화단이 여기저기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의 정문 전경을 뒤돌아보고는.

 

 

지하철 7호선을 타러 갔습니다

 

 

이런 큰 어린이대공원의 입장료는 받지 않고 무료입니다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고, 연인들은 함께 걷기 좋고,

저는 어린이대공원에서 꽃과 아기자기한 풍광을 담을 수 있어서 일 년에 한 두번은 꼭 찾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드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