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시의 도심은 장강(長江)과 가릉강(嘉陵江) 두 줄기의 강 사이에 있습니다
이 글씨는 서울강북삼성병원 안에 있는 백범선생 기념관에도 걸려 있습니다
대한민국 광복군총사령부 성립 의식에 참석한 래빈들이 남긴 이름들 입니다
충칭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1995년8월과 2000년9월 두 번에 걸쳐 복원 공사를 하였습니다
충칭(重慶)에 도착해서 멘 처음 찾은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청사였습니다. 충칭은 제가 다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올 때 마다 도시의 하늘은 점점 고층건물들로 메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언덕 길이 많은 도시인데 고층건물까지 계속하여 올라가면서 파란 하늘의 자리를 자꾸만 지워버리고 있는 것 이었습니다
언덕 길이 많은 충칭은 중국의 다른 도시들에서 볼 수 있는 자전거가 다니기엔 너무나 불편해서 오토바이가 대신 도로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충칭은 1997년3월에 중앙의 직할시가 되었는데 북경,상해,천진에 이어 4번 째의 직할시였습니다. 삼협 댐 건설에 따라 수몰지역의 농민들이 충칭 직할시에 새 거주지를 마련했지만 직할시인 충칭의 인구 중 농촌 인구는 전체의 81%를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충칭이 사천성에 포함되어 있을 당시엔 중국의 성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주요 큰 도시의 건설현장에서 막노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사천성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상해에 가서도 한국 사람들은 우선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그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루쉰공원(옛 홍구공원)을 찾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참관합니다.
충칭의 한국정부임시청사는 항일 전쟁 중인 중화민국의 수도가 충칭에 있었기에 함께 있었고, 상해로 옮겼을 때도 함께 이전을 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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