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세계의 와이너리 중국 煙臺 편 2~2

콩지88 2019. 6. 20. 08:53



TV의 배틀 트립이란 프로에서 소개한 옌타이의 보르도라는  카스터 주장(Castel 酒庄) 입니다

관광객들이 인민폐 150원으로 유료로 입장하면 카스터 와이너리를 구경하면서 4종의 와인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보르도와 위도가 같은 옌타이의 포도 밭입니다

100여 년 전에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포도 묘목 50만 그루를 수입하여 심어 놓은 것 입니다



유럽풍으로 조성한 카스터 와이너리의 풍광 입니다






張裕(장유 Chang U) 홍포도주 입니다

제가 1988년 6월에 옌타이 방문시에 마신 술은 홍포도주였는데 간단히  "紅酒(홍주)"라고 했습니다



와인 저장소 입니다



오크 통 하나는 300 병의 와인을 담을 수 있는 양 입니다

그리고 제조연도에 따라서 가격은 천 만에서 3억 원까지 천차만별 입니다





포도주에 빈티지를 중요시하고 따지는 것은 포도 수확한 해 마다 포도 품질과 맛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와인 시음장 입니다








레드 와인은 포도 껍질 째 숙성시켜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껍질과 씨를 발려내서 만듭니다

와인 잔에 포도주를 따라주면 와인 잔을 돌려준 다음에 코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향을 즐기면서 음미하면서  조금씩 마십니다



포도주의 향이 좋고 스위트한 맛이 너무 좋다고 홀짝 홀짝 계속해서 마시면 역시 취합니다

포도주에 취하면 숙취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좀 걸리며, 두통이 수반될 수도 있습니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스 와인은 술 초보자나 여성들이 처음 마실 때 좋아들 합니다



브랜디는 40도 정도로 포도주 보다는 알콜 도 수가 높습니다

향이 워낙 좋아서 원 샷 하는 분이 많지만 주량이 약한 분은 역시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천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을 채운 다음에 뚜껑까지 닫으면 나만의 술 한 병이 만들어 집니다 ㅎㅎㅎ



시간이 있으면 시내를 벗어나서 八仙過海(팔선과해) 등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패루(牌樓)에는 八仙過海(팔선과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중국은 여행하다 보면 가는 곳마다 그곳의 이야기 전설들이 있는데 같은 이야기인데도 달리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다 현지 가이드까지  이야기에 살을 붙이면 ~



여기는 극락세계가 아니라 신선들이 노니는 곳 입니다 ㅎㅎㅎ



옌타이엔 얼콜 도수 53도  전후의 고급 고량주는 입 안에서 부드럽게 향을 풍기면서 퍼지는 것이 즐겁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중국요리 집에서 파는 대중적인 저렴한 옌타이 술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중국 여행에서 실속을 차릴려면 고급 술도 도자기에 담은 비싼 것 보다는 인민폐 200원 전후의 유리 병에 담은 것도 고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