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행사

176회 서울 종로구 돗자리 음악회

콩지88 2018. 9. 8. 07:43


찜통 속의 더위가 9월에 들어서자 기운을 잃고 이제는 가을의 맑은 공기와 시원함을  안겨주기 시작 했습니다

아파트 입구의 접시꽃이 파란 가을 하늘을 장식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광화문 스페이스 본 아파트 단지 안에서 제176회 돗자리 음악회가 9월 7일 오후 5시 반에 열렸습니다     

           


집 창문을 통해서 내려다 본 아파트 단지 안의 정자가 있는 공간 입니다

5시가 지나면서 주민들이 정자 주변에 모여들면서 자리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이  청소년들로 구성된 작은 "경희궁 유스오케스트라" 회원들이 공연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사회를 맡은 분이 마이크를 잡고서는 오늘의 음악회와 참석한 귀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이렇게 편한 소파에 앉아서 음악회를 감상하게 되다니 ~



모처럼 아파트 단지내에서 음악회가 열리니 아이들이 신이 나서 이리저리 띄어 다닙니다



단지 안 중앙에 있는 분수대 옆 정자 주위에도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전 국회의장이며 종로구 국회의원인 정세균 주민의 얼굴도 보입니다

종로구 구청장이며, 구의원들 그리고 스페이스 본 아파트 주민대표도 참석을 했습니다




전국회의장이었던 정세균 의원이 맨 먼저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합니다

그는 지난 6월에 이 아파트로 새로 이사를 왔다고 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많이 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선 "스팅"과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속 OST를 메들리로 연주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홍난파의 "오빠생각" "고향의 봄" 그리고 젓가락 행진곡과 왈쯔 음악이 연주되었습니다

맑은 파란 가을 하늘 아래의 큰 소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는 단지 내의 돌다리 광장에서 음악연주를 듣는 것은 색다른 감회를 안겨 주었습니다

 






오늘(7일) 개최한 음악회의 팜프렛과 프로그램 내용(아래) 입니다





광화문 스페이스본의 제1단지 입구 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