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항주

절강성 힐링과 피서지 막간산(莫干山)

콩지88 2015. 8. 30. 08:02

 

 

 

 

 

막간산은 중국 4대 피서지의 하나로 유명 합니다.

 

4대 피서지란 막가산을 비롯하여 강서성의 여산(廬山), 하남성의 게공산(鷄公山), 하북성의 북대하(北戴河

 

뻬이따이허)를 말 합니다 

 

 

 

 

 

이런 정도의 게스트 하우스라면 비교적 요금도 저렴하게 보입니다

 

원래 제가 이 막간산을 소개하고자 한 것은 이곳이 전 장개석 총통의 별장을 위시하여 200여 채가 넘는 외국인의 별장들이 운집해 있는 세계(별장)건축박람회장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했으나 적당한 사진이 없던차에 론리 프래넷에서 소개한 힐링의 막간산 사진들을 가지고 아래와 같이 소개하여 드립니다

 

 

 

 

막간산 삼절(三節)로 대나무,운해,샘물 (竹,雲,泉)을 꼽습니다

 

 

 

 

부근에는 대나무 숲이 있습니다

대나무 오솔길을 여유 있게 거닌다면 좋은 맇링의 효과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말 한 농자차이란 농가채(農家菜)로 시골밥상의 의미 입니다

 

 

져오 성이라면 조(趙) 씨 성(姓) 같습니다

 

 

풍성한 시골 밥상 입니다

 

 

부인을 라오포(老婆)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대만에선 봄의 죽순을 캐서 잘 말려 두었다가 요리를 해 먹곤 합니다

 

 

죽순이 국에 들어가면 시원한 맛을 내며, 싱싱한 죽순 볶음은  씹을 때 입 안이 깔끔한 기분을 느낍니다

 

 

 

대나무 숲은 중국의 중남부 이하에서 또한 대만에서 아주 잘 자랍니다

그리고 종류도 아주 다양합니다

 

 

차 마실 때의 여러 용기 같은 죽 공예품도 다양하게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게 팝니다

 

 

 

큰 대나무를 자르는 것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나무는 경사진 곳에서 잘 자라므로 비탈에서 대나무 자르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를 대나무의 윗 부분에 밧줄을 매고는 ~

 

 

 

 

 

 

 

 

 

녹차인 용정차(龍井茶 롱징차)의 재배지는 항주 서호와 가깝고ㅡ 막간산 같은  안개는 차를 재배하는 데 좋은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차 밭에서 직접 좋은 차를 따서 대나무 바구니에 담습니다

 

 

여기서 말한 전통 방식이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차를 덖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차를 덖어 낼 간데가 움푹 패인 큰 중국식 후라이 판인 철 판 입니다

 

 

차는 볶는다고 하지 않고 덖는다고 말 합니다

 

 

은은하게 달구어진 철판 위에서 손으로 직접 차를 덖는 것은 찻 잎 위에 손이 있으니 생각보다 뜨겁지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방금 떡어 낸 차를 대나무 통에다 넣고 대나무 뚜껑을 닫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직접 덖은 차를 집에서 우려 마시면 차의 향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별장식 호텔에 묵으면서 힐링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보통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힐링을 더 신나게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언어의 소통이 걱정된다구요?

 걱정 털어 버리고 현지에 가서  세계 공통어인 Body Language를 샤용하면 웬만하면 다 통합니다 ㅋㅋㅋ

 

 

 

 

중국 절강성의 유명 피서지 莫干山(막간산 포깐산)

 

막간산은 중국 4대 피서지의 하나로 유명 합니다.

 

4대 피서지란 막가산을 비롯하여 강서성의 여산(廬山), 하남성의 게공산(鷄公山), 하북성의 북대하(北戴河

 

뻬이따이허)를 말 합니다.

 

물론 청나라 황실의 피서지로는 행궁인 북경 이화원과 하북성 승덕(承德)의 피서산장이 따로 있습니다

 

 

막간산의 위치는 절강성의 성도인 항주에서 동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으며, 호주(湖州)와는 60km, 그리

 

고 상해와는 동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습니다

 

막간산의 주봉인 탑산(塔山)은 해발 719m에 불과하지만 대나무의 숲과 많은 나무들로 덮여 있어서 항주나

 

 상해의 평균 기온 보다 섭씨 6,7도 아래로 비교적 시원한 편입니다.

 

 

특히 막간산은 비가 자주 내리고 짙은 안개가 끼기 때문에 약간 음산한 분위기에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도 있습니다

 

 

 

막간산에는 1898년 영국이 선교사가 중국 전통의 건축 양식과 유럽 현대식을 혼합한 별장을 지은 이래 다

 

른 서방 국가에서도 별장을 짓기 시작하여 200개가 넘는 모양도 각각 달라서 사람들은 막간산을 세계건축

 

박물관이라고도 부릅니다

 

 

영국 선교사는 이 별장을 장개석,송미령에게 기증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는데, 지금은 무령반점(茂嶺飯店,

 

 마오링호텔)이 되어 있으니 시간 나는 분은 하룻밤을 역사가 담긴 이곳에서 묵어 보는 것도 추억을 만드는

 

 일이 되겠습니다,

 

 

무령(茂嶺 마오링)은 장개석의 고향 마을인데 바로 앞 포스팅인 대만의 국부기념관 전시장을 소개하는 중

 

에 무령 마을의 그림 몇 장을 소개 한 바 있습니다.

 

 

막간산의 별장들은 한 곳에 다 모여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로 무령호텔을 구경하면서 비탈 길을 좀 걷는 것

 

 

으로 막간산 방문을 끝 맺기도 하는데 별장지대가 안개에 가려 전체가 느껴지지도 않고, 칙칙한 느낌 속에

 

 

짜증나는 산책이 될 수도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힐링하는 기분으로 여유를 지닌다면 막간산의 싱겁

 

다고 생각되는 여행도 역시 멋진 추억의 기념으로 될 것입니다 

 

막간산의 허리가 안개의 띠에 가려지고 주봉 탑산(塔山)이 운해의 작은 섬처럼 보이는 풍광은 한 폭의 아름

 

다운 수채화 입니다

 

 

막간산에는 대나무가 무척 많이 심어져 있어서 이 죽해(竹海)의 길을 걸어 보는 것이 막간산 삼절(三節

 

, 竹,雲,泉)의 하나이며 막간산 차(茶, 莫干黃芽)와 운해(雲海)의 풍광 그리고 샘물을 여유 있는 마음으로

 

즐겨보기 바랍니다

 

 

 

 

(믹긴신애 담긴 전설은 ~)

 

 

막간산이란 이름이 붙여진 전설이 지금가지 전해져 내려 오는데, 명검(名劍)을 잘 만들었던 대장쟁이 막

 

 

(莫)씨와 부인 간(干)씨의 성을 따서 붙인 것이라는 것만 여기서 소개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넘

 

 

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