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들

윤동주 문학관도 들여다보고,백사실 입구로

콩지88 2014. 2. 7. 10:00

 

 

 

 

북악 스카이웨이 길을 걷다보면 작은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잠시 전망대 아래를 내려다 보고 가는것도 좋겠지요

아래 사진이 어디 쯤일까를 생각도 해보면서 ~

 

 

 

 

서울 종로구의 한양 도성 탐방로의 약도 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序詩)를 기념한 서시정(序詩亭) 입니다

이곳에 올적마다 사진을 담았기에 오늘은 정자만 간단히 올립니다

 

 

 

이 서시정 정자는 오가는 등산객들의 쉼터입니다

그런대, 이 정자에 올라가서 식사하고 소주 마시는 광경은 보기에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자갈을 주어다가 만든 조형물 입니다

돌이 빠져 나가지는 않았는지? ㅋㅋㅋ

 

 

이 백호 호랑이는 단군성전 가까이에 있는 황금색 호랑이와 함께 인왕산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윤동주 공원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윤동주문학관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서면 주 전시실 내부는 일체 사진 촐영을 금하고 있는 것이 유족들의 부탁이라고 하여

촬영이 허용되는 주전시실 바깥과 상영장 외부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의 영상물을 보여주는 상영장 입구 입니다

예전엔 물음 담았던 곳 물 탱크라고 하는데 지금은 윤동주 시인의 영상물 상영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문이 철로 되어 있어서 여닫는데 상당한 무게를 느낍니다

마치 윤동주 시인이 일본 형무소에 갇혀 있는 감방 문을 여는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상영장을 나와서 담장 밖으로 보이는 나무 가지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1945년 광복일을 반 년 쯤 남기고 세상을 하직한 윤동주 시인이 안타까웠습니다

마치 저 담장을 뛰어 넘지 못하고 떠난 것 같아서 더욱 제  마음이 안쓰러웠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문학관 건녀 편은 백석동천 가는 길 입구 입니다

길 건너엔 서울에서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 난 카페입니다

 

이 아래 사진의 커피 집은 실내에서 커프 마시기를 즐기면 값이 꽤 비사지만 Take Out을 하면 싸게 줍니다

저는 부드럽고 약간 신 맛이 감도는 컬럼비아 커피를 주문해서 한 손에 들고 가면서 즐깁니다

 

 

이 커피 집은 전에 소개한 적이 있어서 처음 이 앞을 지나는 분을 위해서 외관만 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백석동천 백사실계곡을 찾아서 걸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