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무석)의 수호성과 삼국성, 삼국지의 영웅들 목숨 걸고 싸우다 2-1 (7)
수호성에서 삼국성으로 건너 갔습니다
이번에는 전동차를 타고 잠시 삼국성을 휙~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내린 곳은 삼국지의 영웅들이 목숨걸고 싸우는 것을 보여주는 공연장이었습니다.
때 마침 공연이 막 시작되어서
저는 처음부터 삼국지의 영웅들이 말타고 보여주는 각자의 묘기들을 박진감 넘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말을 달리면서 삼국지의 영웅들이 싸우는 장면들은 스릴과 긴장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유비,관운장(관우),장비,조자룡,여포,황충 등의 인물들이 출연하였지만 보는 저도 누가 누군지 얼른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새 인물들이 줄줄이 쉼 없이 등장하였기에 저는 사진 담는 것도 벅찼습니다
사진만 50여 장 올려드리니
옛날 읽었던 삼국지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공연장 입구에서 전동차를 내렸습니다
깃발을 보면 장수들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묘기를 부립니다
왼편에 관운장(관우)의 늠름한 모습이 보입니다
여포의 깃발이 보입니다
말타고 싸우는 장면이야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사력을 다하는 연기자들은 온 얼굴에 땀을 비오듯 흘렀으며,
말갈퀴를 뒤로 휘날리면서 달리는 장수들의 싸우는 장면을 보면 아슬아슬한 긴장감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투하다 말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의 연기도 해야 하는데
지금 땅 위에 엎어져 있는 저 장수는 정말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한 편으로는 사상자를 전투장 밖으로 치우면서도 한 켠에선 싸움이 계속됩니다
이 싸움은 꽤 오래 계속되었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