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원 및 초대작가전(3.20~24)

 

 

 

제32회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원 및 초대작가전(3.20~24)이 서울시립미술관  별관(경희궁 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출품작을 낸 회원들은 중년층 이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이를 더하면서 서예 같은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은 자기 인생에 넉넉함을 안겨준다고 생각합니다

 

글씨를 잘 쓰고 못쓰고 이전에 붓을 잡는 마음에서 제가 느끼는 것입니다

 

다만 한문서예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써야 글씨가 제대로 모양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며,

한문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은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의 한글 서예를 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중국에서 출품한 것도 몇 점 있었습니다

 

 

 

 

 

 

 

같은 문장을 써도 쓰는 이의 생각에 따라 글씨 체를 바끌 수 있으니 그 다음은 보는 이의 몫이겠습니다

 

 

 

 

 

 

 

 

 

 

 

민화도 몇 점 있었습니다

 

 

 

 

 

 

 

 

 

 

 

 

코너를 도는데 다른 기풍이 느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참가자는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은 동북지역을 빼면 산 모양이나 강의 흐름이 우리나라의 것과 다르며, 산과 물의 색갈도 많이 다릅니다

 

 

 

위 몇 점은 중국에서 출품한 것입니다

 

 

 

 

시립미술관 별관 전시실 두 개가 꽉 찰 정도로 전시품이 많았습니다

서예와 동양화에 관심이 많아지고 취미생뢀로 삼는 이가 많아짐은 참 좋은 일이라고 전시장을 나오면서 생각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30점 가까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