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걸으면서 보는 북경~(76) 고궁(종표관,석고관) 둘러보기 3

콩지88 2013. 1. 16. 07:49

 

 

 

 

 

 

종표관(鐘表館)과 석고관(石鼓館)을 보러 갑니다

 

 

종표관을 둘러보고 나온 중국 단체관광 사람들이 높은 담장 아래 벤치에 철버덕 주저앉아서 쉬고들 있습니다

 

 

세계 각국 사절들이 청나라 황제에게 가져왔던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는 종표관 입구 문입니다

 

 

 

실내는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선명치가 못합니다

터뜨리는 후레쉬는 사용을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표관에 전시된 시계는  누구나 다 관람을 하는 곳이어서  종표관 안의 제사진은 여기서 마치고 석고관으로 갑니다

 

 

석고관(石鼓館)에 가는 길에 만난 봉선전(奉先殿)입니다. 여기도 만주어가 병기되어 있습니다

봉선전은 명대애 건축되었고,청 순치13년(1656년)에 중수, 그리고도 여러 차례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공"자 모양의 이 건축군은 황제가 춘절(구정),청명절,동지를 만나거나 선제(先帝)나 선후(先后)의 생신이나 기일을 맞으면 황제가 이곳에 와서 제를 올리던 곳입니다

 

 

 

 석고관(石鼓館)과 진보관(珍寶館)을 보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패키지 단체관광에서는 대개 종표관만 보고는 시간이 없다고 바로  어화원(御花園)을 보러 갑니다

 

 

 석고관과 진보관의 입구입니다

 

 

석고관과 진보관 실내 전시관의 규모를 밖에서 일단 살폈습니다

 

 

석고(石鼓)입니다

외부에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탁본을 떠 놓았고, 그 아래 정자로 해석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석고(石鼓)들이 전시장 가득 놓여 있습니다

 

 

 

석고는 화강암으로 만든 것인데 외관이 북같이 생겼다고 해서 석고(돌 북)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새겨진 글 모양은 대전(大篆)체인데 진(진)의 소전(小篆)체와의 중간형이라고 합니다.

글 내용은 물고기 잡이나 짐승 사냥을 사언구(사언구)로 기술하고 있는데,

서체예술사,문학사,고대역사,문자발전사 등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석고에 대한 설명이 있기에 관심 가지신 분들께 참고가 될까 자료를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석고관을 나와서 옆의 진보관(珍寶館)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