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보는 북경의~(71) 스차하이(什刹海) 후통(胡同)2
스차히이는 북경 후통(胡同) 관광지의 하나입니다
저와 함께 좀 걸어보시지요?
이 골목엔 고급차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전통 사합원이라고 하고는 유료로 입장을 시킵니다
삼륜차들은 좁은 골목도 익숙하기 때문에 어렵잖게 달리곤 합니다
차량은 일방 통행입니다
유료로 개방하고 있는 한 사합원(四合院) 집 대문 앞에서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인내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중국인들의 한 모습입니다
삼륜차와 관광 단체들이 길에서 얽히기도 합니다
외지에선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뜻에서 가이드가 시범으로(?) 배낭을 앞으로 메고 있습니다
후통을 관광하는 단체 팀들이 참 많았습니다
헤어스타일이 대단합니다
꼬마 여자 애들의 인형이 귀엽습니다
경극 속의 주인공들 복장을 한 꼬마 인형들과
앉은뱅이 책상을 놓고 경서를 공부하거나 쿵후를 하는 동자승들의 모습이 다양합니다
은정교(銀錠橋) 입니다
모여 있는 회색의 벽과 검은 색의 기와 집들이 스차하이의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영을 해서 건너오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서해와 후해(後海)의 갈림목이니 덕승교(德勝橋) 이겠습니다
아까 헤엄쳐 건너 온 두 사람이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 갑니다
여기선 수영이 금지되어 있을텐데 ~
스타벅스 커피는 중국어로 싱빠커 카페이(星巴克 ~) 입니다 ㅎㅎ
명승 유적지나 유원지, 고궁 등을 찾아서 신혼 기념촬영 하는 것은 중국의 유행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이른 호수 가의 레스트랑입니다. 커피,맥주 등도 팝니다
호수 가의 길에서 앙징스럽게 두 발로 서 있는 걍입니다
모택동의 얼굴이 담긴 옛날의 포스터들을 많이 걸어놓고 팔고 있습니다
왕년의 인기 여배우들이 담긴 영화 포스터들도 팝니다
스차하이 구경은 연대사가(煙袋斜街) 패루 쪽에서 시작하여 이곳 하화시장(荷花市場) 패루 있는 곳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하화시장을 먼저 찾아서 반대로 해도 됩니다
스차하이의 후통구경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관광객들은 삼륜차를 타고 후통을 구경하고나서 종착지에 도착하자 아쉬운 표정들입니다
홍콩행정특별구 북경 청사입니다. 공친왕부와 거리가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