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황과수 폭포 다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귀주성은 약칭 검(黔)이라고 하며, 성도는 귀양(貴陽 꾸이양) 시입니다
2008년5월2일밤 귀양에서 날아 온 남방항공기가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패키지 여행팀을 태우고 첫 비행을 했습니다
4박4일 동안 여행 후 돌아와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때 올린 사진들과 오늘 다시 “세곈테마기행”에서 소개했던 사진들을 제가 찍었던 사진들과는 각도나 퐁광의 모양새가 좀 다를 수 있어서 새롭게 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귀주성에는 한족 이외에도 묘(苗)족,동(侗)족,포의(포의)족 등이 함께 더불어 사는데, 사진은 묘족의 꾸냥(아가씨,처녀) 의 전통 모자와 의상을 입고 기념 사진들 찍던 중국 관광객 입니다
귀양시에서 서쪽으로 160km 떨어져 있는 황과수 폭포는 높이 68m에 폭은 81m로 중국에서는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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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중국 자료에는 높이가 68m로 되어 있는데, 여하간 규모가 무척 커서 폭포 앞에 서면 우뢰소리같은 굉음(轟音)의 폭포수 소리의 분위기에 압도 당합니다
명나라 때 지리학자이면서 여행가이기도 했던 서하객(徐霞客 쉬시아커)가 글을 남겼습니다
한족 꼬마도 묘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묘족은 딸을 낳으면 그 때부터 딸이 시집갈 때 장식할 은붙이를 준비하는데 모자,귀걸이,팔찌,목걸이 등에 들어가는 은의 무게가 15kg이나 된다고 합니다 ~
수렴동(水簾洞) 안 입니다
포의(布衣) 즉 베 옷을 즐겨 입는 소수민족이어서 포의족으로 불려집니다
포의족이 사는마을의 하나인 고탕촌(高蕩村) 입니다 묘족이 사는 마을은 묘채(苗寨),동족이 사는 마을은 동채(侗寨)라고 부릅니다
귀주성은 돌이 많습니다. 돌담장은 흔히 보게되며 심지어 묘지도 돌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