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악 중 중악(中嶽)인 쑹산(崇山)
중악 숭산 그리고 중국의 제일사찰로 유명한 소림사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를 합니다
하남성의 성도인 정주(鄭州 쩡저우)에서 서쪽으로 95km떨어져 있는 등봉시(登封市)에 소재하는데 여기서 다시 서쪽으로 110km 정도 더 가면 용문석굴로 유명한 목단(牧丹)의 도시인 낙양이 나옵니다. 등봉시에서 서쪽으로 10 여 km 가면 북위시대(495년)에 지었다는 중국 고찰 중 하나인 소림사가 나오는데, 그동안 세 차레의 큰 화재롤 입었는데 명 청 시대에 중건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 소림사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인도 승인 달마가 이곳에 와서 오랜 기간의 면벽(面壁)을 하고 선종(禪宗)을 창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소림사의 전성기인 당(唐) 나라 때에는 2500명의 화상(和尙)이 거주했다고 하며, 중국제일찰(中國第一刹)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소림사에 가면 꼭 보게되는 소림사의 무술공연이 끝나면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에 소림사의 유명한 탑림(塔林)을 보게 됩니다
숭산의 풍광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케블카가 있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단체 여행자들은 낙양의 용문석굴을 보러 서둘러 소림사의 자리를 뜹니다
바위들이 마치 책을 꽂아 놓은것 같이 기묘 합니다, 중국인들은 이 절벽을 서책애(書冊崖)라고 부릅니다
중국의 어느 산을 가던지 잔도(棧道)는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오백나한(五百羅漢)들이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천지인을 모셔 놓은 삼황채(三皇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