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고향 취푸(曲阜)
저는 식구들 다 데리고 북경에서부터 태안의 태산이며 곡부와 지난(濟南) 그리고 다시 북경으로 1999년1월1일~3일에 차를 직접 몰고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사진들은 이미 제 블로그에 올린 바가 있어서 여기서는 가볍게 옛날을 생각하면서 간단히 올려드립니다
곡부는 공자의 고향이어서 3공(三孔)을 찾아보는 곳인데 즉 공부(孔府), 공묘(孔廟) 공림(孔林)을 구경하는 것 입니다
대성전은 북경의 태화전과 함께 중국 3대 궁전식의 건축물 입니다
대성전의 용이 새겨진 큰 기둥은 황제가 사는 건물에나 만드는 것인데 이곳에 만들었다고 해서 황제가 행차하는 경우엔 큰 헝겁으로 가렸다고 합니다 ~
공자의 탄신일에는 크게 행사를 합니다. 대만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행사를 올립니다
만세사표(萬世師表)는 공자에 대한 예우 입니다
삼공을 천천히 둘러 보려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세 곳의 규모가 큽니다
공림은 아예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돌아야 할 정도 입니다
공자의 집 안에서 먹었다는 음식으로 차린 것을 맛 보아야지요?
공자의 77대 손인 공덕성(孔德成)은 대만으로 이주해가서 여생을 보냈는데 서예에 일가견이 있는 분 입니다
제가 대만에서 1995년에 5년간 근무할 동안에도 생존해 계셨습니다
공부전계(공부전계) 즉 공자의 후손들이 먹는 다는 백숙 맛의 통닭요리 입니다
일범풍순(一帆風順)은 모든 일이 순풍에 돛단듯 순조롭게 풀린다는 좋은 말 입니다
가정에서나 공식석상의 요리에는 생선요리는 필수적으로 올립니다
음식점 간판에 유림(儒林)이란 두 글자 써 놓은 것이 눈에 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