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16), 해발 3,040m의 스키장
천산산맥 중에서 해발 3,040m의 고지에 스키장이 있습니다
코스의 폭도 넓고 경사도 급하지 않아서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고, 스키 전문가들 역시 나름대로 한껏 즐길 수 있어서 유럽의 스키 애호가들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카파코아 카라콜 스키장을 찾아 가는 길 입니다
천산산맥의 봉우리들도 해발 6천m가 넘는 산들이 많아서 해발 3,040m의 스키장은 마치 낮은 동산 같이도 보입니다
중국 운남성의 매리설산이나 옥룡설산은 모두 해발 3,200m나 5천m까지도 케이블카가 데려다 줍니다.
신강의 천산산맥 줄기에서도 높은 설산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티벹에서는 버스 타고 해발 5천m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빙설(氷舌 빙천의 끝자락)을 구경하기도 하며, 티벹 라사에서 청해성의 난링(南寧) 까지 청장(靑藏 칭짱) 하늘열차를 타고 15시간이나 타고 해발 5천m를 넘으면서 설산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카파코아의 카라콜 스키장 안내도 입니다
해발 3,450m의 더 높은 곳의 코스는 전문가들이 이용하는 위험도가 높은 코스 입니다
리프트의 종착지인 해발 3,040m 지점 입니다
사람들은 스키 타기에 앞서 기념촬영 하기에도 바쁩니다
멀리 보이는 흰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천산산맥 줄기는 마치 바다처럼 보입니다
찬산산맥 아래에 있는 브로큰 하트(Broken Heart)라는 갈라진 바위 입니다
제티오거즈는 키르기스 말로 7마리의 황소라는 뜻 입니다
키르기스에서의 겨울 힐링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