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北京 Beijing)

북경,중국국가박물관 3 (고대사)

콩지88 2020. 12. 15. 08:58

 

중국고대사의 시작입니다

3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 북경원인(北京猿人)의 두개골 복제품 입니다

 

북경원인의 두개골은 북경에서 서남쪽으로 약 50km떨어진 거리에 있는 주구점(周口店) ()에서 192912월 중국고고학자인 배문중(裵文中)에 의해 용골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1930년에는 용골산 북쪽 산자락 산정동(山頂洞) 동굴에서 5개의 두개골과 골격 등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구석기 시대의 북경원인들은 이미 불을 사용할 줄 알았으며, 양곡의 씨앗도 동굴 안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30만 년 전부터 거주했다고 했습니다.

이 북경원인 두개골은 우리나라 역사교과서의 시작 편에도 나옵니다

 

중국의 역사는 신화와 함께 삼황오제(三皇 五帝)로 시작 합니다. 삼황은 수인씨(遂人氏 불을 발견) 복희씨(伏羲氏 그물을 짜서 사냥을 하고, 짐승을 사육토록 함) 그리고 신농씨(神農氏 의약의 시조, 오곡 파종을 가르침) 를 말 합니다

오제는 황제(黃帝),전욱(顓頊),제곡(帝嚳),()와 순()을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편 전람실 입구 입니다

구석기 시대의 돌칼이며,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체부조채도호 입니다

1974년 청해성 마가굴에서 출토된 것 입니다

하상서주(夏商西周)시기라고 써 놓았습니다

상(商)나라 앞에 하(夏)나라가 있었다고 그 존재의 근거를 중국에선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하나라에 문자가 있었느냐가 가장 핵심적인 연구 대상 입니다

 

상나라 때의 청동기이며 표면에 갑골문자인 상형문자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들 상나라의 청동기 출토품들은 대만의 고궁박물원에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청동 부호우방이(婦好偶方彛)는 1976년 하남성의 안양시(安陽市)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것 입니다

 

안양시는 중국 7대 고도(古都)의 하나 입니다

7대 고도란 북경,남경,서안,항주,,개봉,,낙양,안양을 말 합니다

 

석우(石牛) 입니다

3300년 전의 문자로서 거북이 등이나 동물의 뼈에 새긴 것이라 하여 갑골문자라고 부르는데, 글자 수가 약 5천 자에 이릅니다 이 중에서 의미가 밝혀진 글자 수는 2200자 정도 입니다

 

서한시대 황제나 고위 귀족들이 시신에 입혔던 옥으로 만든 옷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