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天壇 티엔탄)사진 추가로 올립니다

천단(天壇 티엔탄) 사진을 두 번 포스팅을 하였는데, 오늘은 작은 똑딱이 카메라로 담은 사진들을 추가로 올려드리니 감상해 보십시오

 

기년전(祈年殿) 입니다

 

황제가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해서 천단에 올 때 타곤 했던 御輩(어배 위뻬이)라는 수레 입니다.

길이가 약 12m, 폭은 2.8m에 높이는 3.6m 나 되어 한 번 움직이는데 36명이나 메는 사람이 필요했을뿐 아니라

자금성을 떠나 천단까지 오는데 수레를 메는 자는 10여 팀이 준비해야 했으니 수 백 명에 이르렀습니다

수레 안에는 차 탁자, 보검, 금잔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다 문무백관과 시위, 호위병 수 천 명등이 움직이는 대열은 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천단의 기년전을 둘러 싸고 있는 벽은 회음벽(回音壁) 입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아도 말 소리가 전해지는 벽 입니다

 

황궁우(皇穹宇) 입니다

 

황궁우의 내부 천장 중앙에는 황금의 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