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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유리 눈 알 본주
콩지88
2020. 6. 11. 16:58
세계테마기행의 터키편 우리 알 공예품인 본주를 여기에 가져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 나자르 본주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불청객인 액을 사전에 막아주는 것이라 하여서 터키인들이 즐겨 사는 물건 입니다. 눈알을 닮았으니 액 기운이 눈에 띄면 사전에 막아주겠지요?
한 여름에도 뜨거운 불을 피워 놓고 힘든 작업을 하는 기능공들 입니다
언뚯 보기엔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공정입니다
이런 작업 환경이 열악한 곳이므로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나 이런 전통을 잇는 작업 환경이 열악하니 젊은이들이 점차 이런 일자리를 멀리하는 상황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완성된 본주들이 가마 안에서 열이 식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리 알에 마지막으로 눈을 붙이는 일이 진행 됩니다
아버지로부터 배운 작업이기에 이 장인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 정신이 놀랍습니다
하고 있는 고된 일이라도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니 열악한 작업환경도 견뎌 내는 것이겠습니다
터키의 이 나자르 본주 만드는 작업을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도 꼿 같은 방법으로 역시 열악한 작업 환경 아래에서 만들고 있는 것을 TV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터키 멀리서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 까지 그 기술이 전수가 되었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