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장족자치구,계림,양삭

광서자치구,계림의 새로운 상가

콩지88 2020. 5. 31. 07:28

계림에 도착한 첫 날 계림의 석각(石刻)을 먼저 방문하고 난 다음에 찾은 곳이 새로 조성한 계림의 상가 였습니다

계림 방문에서도 카메라를 두 대로 사용하였는데, 이 계림상가를 담은 메모리 카드를 찾고 찾다가 어제 겨우 발견하였기에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 상가는 근년에 새로 리모델링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새로 조성된 상점들은 크기도 크기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대개 얫 상가들이 있는 라오지에(老街)의 상점들은 가게 뒷편이나 2층은 주인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인데 지금은 뒷편에 아파트로 정리가 되어 있는 것 입니다. 

여기는 계림의 산수화나 소수민족 여인 등 그림을 파는 갤러리 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상점들이 늘어 서 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이 보기엔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세월의 흔적이 잔뜩 담겨 있는 옛날의 라오지에(老街)의 상가모습이 더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 거리를 더 걷다보면 아직 정리하지 않은 가게들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

 

이런 노점식 가게들은 중국의 어느 관광지를 가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풍광 입니다

 

마치 대도시의 중심 상가처럼 길도 넓히고 현대식 건물들을 자리에 앉혀 놓았습니다

 

토산품 특산품의 전문매장(專賣), 총도매(總批發 쫑피파)라고 써 놓았습니다

 

남겨져 있는 재래시장 모습의 상가들이 보였습니다

 

역시나 관광객들은 이 재래시장 쪽에 몰려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큰 수석이 이 집이 수석 전문점임을 보여 줍니다

저렴한 수석들이 판매대 위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값이 나가는 좋은 수석들은 대개 장식장 안에 진열합니다.

대리석의 경우는 운남성의 대리시(大理市)에 가면 대리석의 물건도 많고 멋진 자연의 그림도 좋은 것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노점상에서 파는 그림들은 저렴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림들을 뒤적이다 보면 좋은 작품이 숨겨져 있는 경우도 운 좋게 빌견할 수 있습니다

 

 

공원식으로 넓은 휴식공간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위치는 역사가 담긴 곳인지 설명이 돌에 새겨져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읽지는 못하고 사진에만 담았지만 내용을 알아볼 수 없네요 ~

서울북촌의 수성계곡을 겸재선생이 찾아 그림을 그려 놓은 그런 장소로 느껴 집니다

 

저는 이 길 끝까지 걸어 갔습니다

이 갤러리의 계림 산수화 그림들은 다양하게 구색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양광왕조(양광왕조) 입구에는 옛 복장의 근위병이 서 있었으나 안의 진열은 아주 빈약했습니다

옷 파는 노점상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호텔로 와서 첵크 인을 하고서는 리지앙(漓江)에 뱃놀이 하러 갔습니다

 

계림 시내의 볼거리를 소개해 놓았습니다

계림에서 양삭까지의 1일 관광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경상도 맛집의 간판과 아래의 한복을 입은 여인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뱃놀이를 하러 리지앙에 나갔습니다

 

배를 타러 가는 도중에 언뜻 눈에 들어 온 풍우교(風雨橋)의 모습입니다

        이 풍우교는 나중에 다시 볼 기회가 있으니 빨리 배를 타러 가야 한다는 가이드의 새촉에 밀려 자리를 떴습니다

 

드디어 리지앙의 뱃놀이 유란을 하는 도중에 담은 제 인증 샷 입니다 ㅋㅋㅋ

 

남쪽이라고 했지만 강바람에 부슬비까지 내리니 으시시 추웠습니다

중국 남쪽이라도 강이나 산이 있는 곳을 여행할 시는 반드시 윈드 자켓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