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메헤랑가르 성, 꽃의 궁전,,조드푸르 ~15

콩지88 2020. 4. 7. 07:22





원형에 벽을 진흙으로 바른 초가 입니다

인도의 이런 집 외형만 보면 여기가 아프리카인지 중남미의 원주민 동네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쿠리와 가까이 있는 사막은 관광객들이 사막체험을 하려고 낙타를 타고 둘러 봅니다










사막 가운데에 형성되어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 입니다




사막 마을의 동네 아이들 입니다



초가 집의 출입구는 하나 입니다



벽은 황토 진흙으로 발랐습니다



초가의 내부는 지붕을 지탱하기 위해서 나무 가지를 그대로 얼기설기 얽어 뫃았습니다



좁은 초가의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함께 지내는 형제들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














이곳 사람들은 도시가 생길 때부터 벽을 이렇게 파랗게 칠했다고 합니다

석회암과 인디고 식물을 섞어서 푸른 벽으로 만들었는데 우선은 햇볕 차단의 효과가 있고, 둘째는 벌레들의 접근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팁 

중국의 북경 등 대도시에서 교외 국도를 다니다 보면 가로수의 아랫 부분이 하얀 칠로 칠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얀 칠 속에 살충제를 섞었기 때문에 벌레들이 나무에 알을 낳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부수적인 좋은 점은 야간 운전시 흰 색이 눈에 잘 띄어서 밝은 가드레일의 역할도 하는 것 입니다



골목의 파란 벽이 있는 파란 집들 입니다







집은 ㅁ자 형이며 하늘은 ㅁ자로 뻥 뚤려 있습니다



이런 ㅁ자 주거 건축물 안에는 친척 형제 중심으로 다가구가 함께 삽니다.  식구가 많은 집은 30명 정도가 같이 산다고 합니다



이 주민은 자기가 이곳에서 7대 째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여름에 창문을 열면 시원하기는 하겠지만 방충망이 없으니 벌레들에게 많이 시달릴 것 같습니다




창에다가 이렇게 철창을 달아 놓으면 방범효과는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마치스스로  감옥같은 곳에 갇힌 기분이 듭니다

허긴 거지가 없는 지상낙원을 건설한다는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어느 도시를 가나 이런 철창문이 달린 집들이 많음에 놀라게 됩니다




높이 122m의 고지 위에 쌓아 지은 메헤랑가르(Mehrangarth Fort) 성 입니다

1459년에 만들어졌으며 "태양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성벽은 약 15m 정도 높이에 길은 아주 좁습니다

규모 또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골목 길에서 흔히 만나는 거리의 악사 입니다



손에 빨간 칠을 하고 불 속에 뛰어들어 자결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18세기 마하라자 아베이싱이 지은 꽃의 궁전 입니다

천장이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고 주변이 무척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사다르 바자르에 세워져 있는 시계탑 입니다

조드푸르드의 랜드마크 입니다







1880냔에 조성되었다는 조드푸르드의 재래시장 입니다



잘 익은 석류 입니다









 코가 뾰족한 여성 구두 입니다





재래시장을 끼고 있는 동네 골목 입니다






메헤랑가르(Mehrangarth Fort) 성은 야간에는 조명을 하여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안겨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