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로하 민속무용 ~14
인도 역시 중국 다음으로 인구도 많고 땅도 넓은 큰 나라 입니다. 소수민족도 많습니다
다로하(Dharohar) 민족의 여인이 민속 춤인 물동이 머리에 올리고 민속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속공연장 입니다.
16세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 했다는 76세의 전통 무용수와 무용수의 손녀(오른쪽) 무용수 입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집 안 대대로 어려서부터 춤을 이어가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춤추는 일이 좋았다는 손녀 무용수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춤을 추겠다고 말을 합니다
타르 사막 공원 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쿠리(Khuri)의 아이들 입니다
쿠리 마을에서 만난 세 여인은 각각 자기식대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를 가나 여인들은 바느질이 기본 입니다
바느질 하는 할머니의 손가락에 오랜 경륜이 묻어 있습니다
베갯잇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엔 집에서 사용하는 베갯잇은 어머니들이 손수 바느질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오랜 세월 바느질을 하면서 손가락의 지문이 다 지워질 정도가 되었고, 마디마디는 굳은 살이 박혀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손주가 품에서 재롱을 부리면 고됨도 다 잊어버리겠지요?
타르사막(Thar Desert)은 면적이 25만,9000km2로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사막인데 인도에서 파키스탄에 길게 걸쳐 있습니다
타르 사막에선 낙타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낙타 타고 가는 중에 우물에서 물을 길어가는 여인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인들은 다 같이 물길러 가자 하고 함께 우물에 와서 물을 긷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광경 입니다
제 눈에는 새롭고 무척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서양인들이 우리나라 시골 처녀들이 물항아리 머리에 이고 물길어 가는 모습을 보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 빈비다
어떤 여인은 두 손을 다 놓고 걸어가기도 합니다
사막에 이런 식수 우물이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우물이 있으면 동내가 생기겠습니다. 바로 오아시스 마을 입니다.
오아시스 마을이 규모가 커지면 큰 오아시스 도시가 형성 되지요 ~
이 여인들은 하루에 적게는 다섯 번에서 많게는 일곱 번까지 이 우물에 와서 물을 길어 갑니다
낙타 타고 있는 관광객과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는 다로하의 여이들은 사진이든 그림이든 작품의 멋진 소재가 될 것 같습니다 ~
타르 사막 투어 소개할 때 올렸던 사진(인도 ~ 5) 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hdn/BgmFrame.do?blogname=yoji88&id=yoj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