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이살메르와 타르 사막 여행 ~5
사막에서 낙타투어를 하려면 장거리 버스와 야간열차를 이용하여 자이살메르 쿠리까지 갑니다
인도의 북부, 파키스탄과의 국경 지대에는 타르 사막이 있는데, 이곳에서 1박2일의 낙타 투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낙타 여행 중에 만난 물을 길어가는 아낙네들의 행렬 입니다
동네 밖에 떨어져 있는 우물을 찾아 가서 물을 길어 오는 것은 여인들의 몫 입니다
물 길어 오기가 몸에 익숙해서 물통을 머리에 이고 손도 안잡고 잘도 걸어 갑니다
물을 길어가는 여인들을 만나면서 낙타 타기의 지루함(?)을 잊을 수 있습니다 ~
사구가 보입니다. 사막에 다다랐습니다
여기는 타르 사막으로 파키스탄까지 이어집니다
이 타르 사막에도 폭우가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이 때 나무와 풀이 생명수를 얻어 싱싱하게 자라곤 합니다
동네 골목 벽에는 옷들과 가방,스카프 등을 걸어 놓고 파는 상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골목 길에선 나이 든 악사를 만나 전총악기인 카마 야차로 연주하는 인도의 전통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한 때는 왕가의 악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거리의 노인네 입니다
자이살메르는 한 때 동서 무역의 중심지로서 호황을 누렸던 역사가 있는 도시 입니다
자이살메르 옛날의 성채 입니다
이 성채도 리모델링 하여 여행자들에게 숙소로 제공되고 있으니 옛 왕실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성채에서 바라 본 주변 경관 입니다
가볍게 깔끔한 짜빠띠와 케이크, 우유와 커피 또는 차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산책을 하면서 힌두교 작은 사원도 구경 합니다
힌두교 의식도 요란 합니다
손벽을 치고, 소리 높여 노래 부릅니다
대중적인 시바 신을 모셔 놓았습니다
초에 불을 붙이는 일은 연장자의 몫 입니다
종교는 인도인들의 생활에 깊숙히 담겨 있습니다. 애기 때 부터 부모를 따라 사원에 가서 기도하였기에 기도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 합니다
시바의 또 다른 모습, 뱀 입니다
시바 사원의 링가와 요니는 남녀의 성기이자 우주 만물의 에너지를 상징 합니다
작은 사원들만 이 성채 안에 30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해가 떠 오르면서 골목 길은 다시 활기를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