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투갈, 세계 10대 서점의 하나인 렐루 서점

                           

이배리아 반도의 서쪽, 스페인과 국경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면적은 9만2천 km2, 인구는 천 만 명(2016년)이 좀 넘는 나라 입니다

수도는 리스본 이며, 사용 언어는 폴투갈 어 입니다

한 때 세계의 바다를 헤집고 다니면서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함으로써 과거의 영광은 마음 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이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유독 브라질만은  폴투갈 어를 사용 합니다

대만을 영문표기로 Formosa라고 하는데 이것은 폴투갈 어인데 "Beautiful"이란 뜻으로 항해하던 폴투갈 선원들이 대만 섬을 지나면서 본 풍광을 무척 아름답게 느꼈던 모양 입니다.  그래서 대만 사람들은 스스로 "美麗的寶島(메이리더 빠오따오)" 아름다운 보석같은 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옛날 처음 대만 방문했을 때 부산에서 배를 타고 3일만에 지룽항구(基隆港)에 도착하면서 본 대만의 풍광은 역시 아름다웠다는 추억을 가지고 있어서 폴투갈을 소개하면서 서두를 길게 잡았습니다 ~

거리에 구두수선하는 노인네가 앉아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동전을 던지고 가면 고맙다는 뜻으로 망치를 두 번 때립니다

그냥 맨 손으로 지나가면 망치를 한 번 때려서 말대신 주의를 줍니다 ㅋㅋㅋ

영국의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서점의 하나인데, 내부의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수 많은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이 렐루 서점은 3유로(우리 돈 4천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고나서 부터는 책이 더 잘 팔렸다고 말을 합니다

랠루 서점 안이 굉장히 넓습니다

입장료를 받는데도 입구에서부터 장사진을 치고 입장을 기다립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일부러 이 서점을 찾아 와서 구경하면서 사진 담기에 바쁩니다

해리포터 영화 보신분들은 이 빨간 바탕의 Y자 형 계단이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여 1년 후엔 일주일에 1500권의 책을 팔던 것을 5,000권의 책을 판매하고 있다고 점원이 설명을 합니다

장식으로 사용한 자재들은 화재 예방 차원에서 목재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자 손님들 중에는 주먹으로 두드려 확인을 해 보기도 합니다

앞으로 10회 이상을 폴투갈 소개 사진들을 더 올려 드리겠습니다

보시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