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 박물관

민속박물관의 돼지 전시회(2019년)

콩지88 2019. 2. 7. 20:22





2019년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돼지전시를 보러 민속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금년은 돼지해여서 황금돼지,복돼지들의 사진을 담기 위해서 찾아간 것 입니다



청와대 앞 로터리에는 날씨가 쌀쌀한데도 중국 관광객들이 경복궁을 찾아 가는 길이면 으례 들리는 곳애 한 단테가 와 있었습니다.

이들은 시간나면 사랑채도 방문하고 갈 것 입니다



북악산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2018년도의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호랑이와 곰이 지금도 청와대 앞 로터리에 서 있습니다



서쪽의 인왕산도 담았습니다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입니다

이 신무문이란 이름은 중국 북경의 자금성 북문 이름과도 같습니다

(특히나 중국 사찰 이름들은 우리나라에도 같은 이름으로 상당 수가  있습니다)



청와대를 뒤로 하고 신무문 아래를 통과하면서 고개를 들어 쳐다 본 천정 입니다





민속박물관으로 바로 찾아 들어 갔습니다



                                          박물관 로비에 걸려 있는 겨울 사진이 있기에 담았습니다






옛날의 사진과 자료들이 방 안 가득했으며 영상물로도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옛날 시골에서 낫으로 팽이를 깎아서 가지고들 놀았는데 옆에 있는 것은 팽이 채 입니다



送厄 迎新(송액영신) 글씨가 쓰여 있고 오른 편의 방패 연에는 박쥐 그림이 있는데 박쥐가 한자로 복(蝠 벅쥐)과 복(福)이 같은 발음의 복이어서  벅쥐 그림은 민화에 자주 등장 합니다




"행복한 돼지"란 주제의 전시회는 오는 3월1일 까지 열립니다

전시관 입구까지 다른 것을 둘러 보면서 왔습니다


                  행복한 돼지



지금부터는 돼지들의 여러 모양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아이오아 주에서 돼지 72마리를 우리나라에 기증 하였습니다






이 자사차 주전자 뚜껑에 돼지가 새겨져 있지만 사진에는 잘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돼지에 대하여 부르는 명칭은 나라별로 각각 다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저(猪 발음은 zhu 주) 이며, 毛猪(마오주)라고도 부릅니다




왼편의 불국사 극락전의 사진 두 장은 확대해 봤습니다




영어 아래엔 극락전을 중국의 간체자로 써 놓았는데, 요즘은 중국에서도 번체자로 많이들 쓰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간체자 쓰기를 좋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획수가 많은 것을 쓰기가 귀찮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성경 구약성서 시편에서는 멧돼지가 포도원을 망쳐놓는 쓸모 없는 돼지라고 하면서 그림으로 그려 넣은 것 입니다




이 사진을 보신 분들에게는 모두 운이 확 열리기(開運)를 기원드립니다






아래는 역사적으로 해년(亥年)에 일어났던 중요 역사적 사항들을 열거해 놓은 것 입니다






                                                  

 1959년의 기해년 월력 입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중앙청의 모습 입니다

조선총독부가 일제의 잔재라고 때려 부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지요.  다른 곳에 옮겨다 놓고 후손들이 역사 공부의 장으로 남겨 두었어야 하는 것인데 ~



                    1959년의 국내외 10대 뉴스 선정 내용 입니다



                  돼지와 관련된 속담들 입니다






오후에 들어서면서 바람이 세어지면서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내려 갔습니다

박물관을 떠납니다

하늘은 참 많고 푸릅니다.  다만 찬 바람이 점점 세지면서 내일은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급강하 한다고 하니 외출시 보온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들어 갈 때는 신무문(神武門)으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영추문(迎秋門)을 통해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