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코바

키질 투바공화국의 공연

콩지88 2018. 12. 23. 08:30





키질 공화국을 찾아 갑니다

키질공화국의 투바인이라고 하는데 입고 있는 복장은 몽골 전통양식 입니다





키질(Kyzyl)은 1914년에 설립된 투바 공화국의 수도이며 러시아의 여러 자치 연방국 중 하나이며 아시아의 중앙부 오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얀(Sayan)산맥을 사이에 두고 몽골과 가까워서인지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몽골 복장 양식을 보게 됩니다




지금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있지만, 지금도 외곽지대인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면서 살아오는 유목민도 상당 수에 달 합니다



이곳도 겨울엔 혹한의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곳 입니다

한 겨울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길에서 간단한 겨울 용품이나 꿀 같은 것을 팔고 있는 노점상인을 보기도 합니다




시루 떡 처럼 보이는 이것은 추운 지대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염장한 돼지비계 입니다

일부러 돼지나 야크의 염장 훈제 한 비계를 먹는 것은 티베트인이나 몽골 또는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이 겨울 철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 입니다 



꿀을 파는 노점상 입니다



투바 전통공연을 보기 위해 투바전통문화센터로 가고 있습니다




악기들은 동서 교류를 하면서 투바의 전통 악기로 된 것 같습니다

몽골의 마두금(馬頭琴)도 보입니다





겐기르게라는 러시아 전통 북 입니다







남녀 복식은 몽골 전통 복장으로 보입니다

여성들이 쓴 모자도 그렇습니다








흐미(Khoomei)라는 한 목에서 내는 두 가지 소리는 몽골에서도 전통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 근육을 이용하여 그들만의 어려운 연습과정을 통해서 흐미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