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코바
러시아 고려인 가수 빅토르 최
콩지88
2018. 10. 18. 16:32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엔 보고슬로프스코예 고려인 빅토르 최의 묘지가 있습니다. .
그는 1962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엔지니어였던 고려인이었고 어머니는 교사였던 러시아인이었습니다.
빅토르 최는 ‘키노(KINO)’라는 록그룹을 결성해 아름다운 선율과 자유분방한 음악을 선보여 당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죠. 빅토르 최는 1990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관중은 공식 집계로 6만2000여명에 달했습니다.
빅토르 최는 1990년 8월 어느 날 라트비아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러시아에 변화의 바람을 크게 불러 일으켰으니까요.
(국민일보 기사중에서 )
거리 벽에는 빅토르 최의 얼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타와 빅토르 최의 얼굴이 벽에 부조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KINO 라는 록 그룹을 결성하여 러시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켰지만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러시아인들의 빅토르 최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빅토르 최는 1962년에 태어나서 1990년 8월에 하늘나라로 너무나 일찍 떠나 가 버렸습니다
빅토르 최를 사랑하는 이들은 지금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항상 꽃을 가져다 놓고 추모의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