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요리 역사 이야기(6) 시나몬
시나몬을 많이 생산하는 스리랑카의 시나몬 섬 입니다
시나몬 섬에는 시나몬 나무를 채취하여 세계 시장으로 파는 농부들이 있습니다
시나몬 나무 입니다
줄기를 잘라서 가공하여 묶음으로하여 시장에 내다 팝니다
잘라 낸 시나몬 줄기를 가공하기 위해 시나몬 농부들이 운반하고 있습니다
게 요리를 하는데 들어가는 커리는 게 커리 입니다
게 커리는 후추,소금,커리 가루,가르시니아가 들어 가는데 아무래도 처음 대하면서도 이 배합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개 요리에서 시나몬을 많이 넣을수록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리의 맛을 보고 나서 조금씩 더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한 여름에 밖애다 요리를 채려서 나무 그늘 아래서 먹는 것은 보는 사람은 운치있다고 할 지 모르지만, 제가 운남성이나 티벹 여행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작열하는 태양을 약간 피하면서 땀을 흘리면서 먹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스리랑카 바다에선 꽃게나 엄지가 무척 큰 킹 크랩, 제주 갈치 보다 두,세 배나 큰 갈치가 많이 잡힙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고 있습니다. 갈치 찜을 해도 스리랑카 갈치는 살이 워낙 많아서 저는 맛 있게 싸게 먹는데, 시장에서는 굳이 국산품인 비싼 제주 은갈치를 사 가라고 권합니다
곤드레 나물밥 하듯이 시나몬을 밥 할 때 넣어 먹기도 합니다
새우 커리 입니다
저는 담백한 새우 맛을 즐기기 때문에 뜨거운 맹물에 살짝 데치고 한 마리씩 껍질을 손으로 까서 겨자를 풀어 놓은 간장에 찍어 먹기를 합니다. 대만이나 중국에선 淸蒸草蝦(칭쩡차로시아 청증초하)라는 이름으로 요리 메뉴에 있습니다
게나 새우를 손으로 먹고나면 손을 차(茶)물에 담그었다가 비린 내를 씻어 냅니다
시나몬 나무의 바깥 껍질을 다듬어 내고 길게 쪼개어 냅니다
시나몬을 묶음으로 만들어 조합에 가져가서 팔 준비를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조합식으로 운영 관리하듯이 스리랑카에는 네델란드 주민 조합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리랑카의 전통 요리 중 하나인 람프라이스(Lamprais)를 한 아주머니가 만드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바나나 잎에다 잘 싸서 찔 것 입니다
우리나라 연밥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이지만 사용하는 재료들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만이나 중국에서도 연밥을 광동얌차(廣東飮茶) 식당에서 준비해 놓곤 하는데 荷葉包飯(하엽포반 허이에빠오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사찰음식 전문 식당에서 만들기도 합니다
요리의 맛은 배합한 커리에 따라서 달라 집니다
"마살라" 종류가 매우 다양함으로 각자가 즐기는 향이 따로 있겠지요
매일 먹는 음식 요리에 마샬라의 향신료는 신선한 새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영국에 건너 간 인도 요리사들은 인도식 영국 황실요리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인도에서는 영국식 인도요리를 복제(?)하여 만들어 시장에 내 놓기도 했습니다
즉 요리사들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융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향신료를 이용하여 퓨전 요리를 개발하여 맛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