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타이뻬이 지우펀과 진꽈스(金瓜石) (12 )
콩지88
2018. 3. 7. 15:56
지우펀의 광산은 20세기 초반에 금맥이 발견되어 한 때는 대만 최대의 금광이었으나 점차 생산량의 감소로 채산성이 떨어지자 폐광으로 전락하였는데, 광산촌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관광객이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광산 동굴 앞에는 곡괭이를 메고 있는 광부의 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진꽈스 황금박물관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합니다
이 박물관 중앙에는 무게가 220kg에 달하는 거대한 황금 덩어리 하나가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있으며, 유리의 구멍으로 손을 넣고서 황금을 만져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황금을 가장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겐 귀가 번쩍하는 말 즉 이 황금을 만지게 되면 부자가 된다는 것이지요
한 편 진꽈스에는 사금채위 체험장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누구든지 돈을 내면 사금 채취를 직접 체험하면서 노다지의 기분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사금 일부를 채취하였습니다
채취한 사금을 예쁜 유리 병 안에다 담아서 기념으로 가져 갑니다
지우편의 옛 광산굴 주변 의자에 앉아서 도시락인 便當(삐엔땅, 편당 일본의 벤또를 번역한 말)을 사 먹어 보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값도 저렴하면서 맛도 있습니다.
도시락으로 한 끼 때우고 나서는 부근에 있는 진꽈스 황금폭포를 구경하러 갑니다
진꽈스(金瓜石) 황금폭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