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소금사막 (2~1)

콩지88 2018. 1. 6. 11:42


에티오피아에도 소금사막이 있으며, 많은 소금을 사람들이 직접 곡괭이로 채취하여 인근지는 물론 먼 곳 까지도 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변 가까이에 염전을 만들어 놓고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볼리비아의 우유니소금사막은 천역적으로 만들어지는 소금을 소금정제공장으로 옯겨서 좋은 소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 차마고도(車馬古道)에 위치(사천성)하고 있으면서 염수(鹽水)를 염전에다 붓고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이 있는가 하면 히말라야 산중의 얼음같은 소금 덩어리를 채취하여 중간상인 소금상인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독일이나 콜럼비아에 소금광산이 있어서 암염(巖鹽)을 광물처럼 캐서 비싼 값으로 팔아 왔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수지가 맞지 않아 폐쇄하고 지금은 관광 명승지의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제가 10여 년 전에 가 본 컬롬비아의 소금광산은 동굴 성당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다니킬소금사막은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북쪽에 있는 메켈로 시에서 또 한 참을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시아 남서부에서 아프리카 동남부까지 뻗은 세계 최대의 밸리 지구대를 지나갑니다

협곡과 화산지구 등을 지나가는 길은 만만치 않은 긴 여정이 이어 집니다






















여기는 피부병에 좋다는 온천물이 솟는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피부병에 좋다면 유황온천일 것 같습니다

대만의 타이뻬이 양명산(陽明山) 주변은 온통 유황온천지대 입니다



몸에 좋다면 못 할 일이 없겠습니다




절벽의 흔들다리를 건너가면 마을이 나옵니다







해발 -100m인 하매들라는  해발 1000m인 이곳에 비하면 한 여름의 찜통 더위일 것 같습니다

피서지로 이곳까지 와서 두 달 정도 지내겠다는 것이 대단한 용기이겠습니다






전형적인 사막지대의 모습 입니다




도중에 소금을 운반하는 낙타대열을 만나기도 합니다











소금 교역지 베르할레(Vekrhale)에 도착 하였습니다



소금 거래가 이루어 질 때까지 낙타들이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아모레(Amole)라는 소금 불럭의 모양 입니다



마치 시멘트 보도 블럭 같이 단단한 아모레 소금들을 낙타에 싣기 전에 한 곳에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