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담벼락 갤러리(4대문의 옛 사진들)
수원의 화성행궁 옆에 수원현대미술관이 있습니다
화성행궁의 출입문인 신풍루(新豊樓) 뒤로는 화성 장군지휘소의 깃발도 보입니다
신풍루 옆은 지금 충효와 관련한 유적물을 정리하고 복원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 입니다
수원현대미술관의 밖에서 바라 본 전경 입니다
오늘은 펄럭이는 커다란 장군기가 잘 안보이고 있습니다
신풍루가 보입니다
신풍루 앞 담벼락은 수원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라고 했습니다
오늘(9월1일) 신풍루 앞 담벼락엔 수원 화성 동서남북 4대 성문의 옛 허물어졌던 모습과 복원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장안문(長安門)은 북문 입니다
팔달문(八達門)은 남문 입니다
창룡문(蒼龍門)은 동문 입니다
화홍문(華虹門)은수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빛내주는 무지개 7가지 색갈을 상징하는 7개의 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서문(華西門)은 서문 입니다
방화수류정은 화홍문 가까이에 있으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태로 카메라 맨들을 유혹하는 곳 중의 하나 입니다
성곽 주변에 난립했던 무허가로 지은 집들이 모두 철거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 모습 입니다
새로 정리되고 있는 충효문(忠孝門) 안의 공사장 모습 입니다
화성행궁 옆 담장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 수원역을 가려고 버스 정거장 쪽으로 걷다가 만난 문 입니다
4대 문 중에서 어느 문 일까요?
수원시에서 1997년에 만든 수원 홍보 책자의 표지 사진 입니다
수원시는 성곽도시 입니다
중국의 서안,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세계에 성곽도시들이 여럿 있는데, 제가 수원에서 지내던 때에 마침 성곽도시의 시장 회의가 열렸고, 회의 종료되는 날 만찬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와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멕시코 시티 공무원이 기념으로 준 깜찍하게 만든 밀집 수제 인형 입니다
멕시코 시티는 1999년 여름에 중남미 3개국에 경기도 시장개척단을 인솔해서 방문했던 첫 기착지여서 자금도 기억이 납니다
일요일을 이용해서 근교의 피라밑을 구경했는데, 나무 그늘 하나 없는 피라밑 꼭데기까지 돌계단을 올랐다가 작열하는 따가운 햇볕에 혼줄이 났던 것도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