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음악과 문화 강연(티벹족) (3)
오늘은 강연 두 째 날, 티벹 족과 위그르 족에 대하여 소개를 합니다
티벹 족을 먼저 소개 합니다
티벹의 민간악기들 이름이 나옵니다
티벹의 민간음악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나서 티벹 음악을 직접 들어보지 않고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으므로 간단히 사진만 올려 드립니다
한 청년 악사가 티벹 전통의 털 외투에 가죽 장화를 신고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티벹도 파미르고원 등 고산지대가 많으므로 이 청년처럼 두꺼운 옷 입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티벹을 일주일 동안 라사와 시가체 등을 주마관산(走馬觀山)식으로 둘러봤으나 방대한 면적의 티벹을 이런 식으로 본 것은 코끼리의 꼬리 정도를 만져 본 것일 뿐 입니다
사천성에는 티벹인들의 자치주와 자치현들이 있어서 동티벹이라고도 부릅니다
다큐멘터리에서 곧잘 소개하곤 한 차마고도(車馬古道)나 오체투지(五體投地)로 고행의 순례 길을 걷는 신자들을 본 것으로 티벹을 다 본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 입니다.
전통복장을 한 티벹 여인들의 군무(群舞)를 추고 있습니다
티벹 여인들의 머리 장식도 각양각색 입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 음악을 전공하였고, 지방 순회공연도 많이 한 임여사는 직접 몇몇 소수민족들의 노래 특색에 대하여 직접 그들의 소리를 내보이면서 설명도 하였습니다
특히 남녀의 노래 중에 떨림이 들어가는 소수민족들의 노래는 설명을 들으니 확연한 구분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동영상이 아닌 이 소리 없는 사진만으로는 설명을 전달하지 못하니 미안하네요
우리나라 고전 무용에서도 긴 팔의 춤이 있는데, 티벹의 이 무용에서도 긴 팔의 춤을 추고 있습니다
티벹 남자들의 무용은 여성들 보다 동작이 크고 힘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한 때는 당나라의 수도 장안까지도 위협을 했던 용맹스런 티벹인들이었습니다.
티벹 왕과의 화친을 위해 당나라 문성공주가 2년에 걸쳐 라사까지 간 것은 대단한 행차였다고 여겨 집니다
임여사가 직접 티벹 군중무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습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6&list_id=10570322
여기에는 티벹 수도 라사의 대소사(大昭寺 조캉사로 많이 소개됨) 앞애 있는 티벹과 당나라 간의 당번회맹비(唐蕃會盟碑) 소개를 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