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행사

콜럼비아,과다페의 거대한 돌 산

콩지88 2016. 7. 15. 08:15

EBS TV에서 세계테마기행으로 콜럼비아를 여기저기 소개 하였습니다. 

과다페의 거대한 돌 산,큰 계곡의 지퍼 라인, 소금광산의 성당,소금 생산지,콜럼비아의 축제 등 입니다

제가 1990년대 말에 중남미의 멕시코,콜럼비아,칠레 3국을 공무수행차 방문했을 때 일요일 콜럽비아 보고타 부근의 소금 광산 성당을 방문했던 일이 생각나서 아래와 같이 몇 번에 나누어 사진 위주로 올려드리니 감상하기 바랍니다.




콜럼비아는 면적이 한반도 면적의 약 5배인 114만km2에다 인구는 4천6백 만 명 정도이고 수도는 보고타  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과다페는 보고타의 북쪽에 위치하는데, 댐 건설 때 생긴 인공호수가 사진에서 보듯이 무척 아름답고 그 호수들 사이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돌 바위산은 더 멋 집니다



중남미의 지방 여행을 하면서 흔히 보는 시골 풍광 입니다



안티오키아의 주도인 메데인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과타페는 거대한 돌 산으로 유명 합니다



길에서 보이는 집 벽의 그림들이 아름답습니다







과타페의 거대한 이 돌은 높이가 약 200m인데 정상에 오르려면 659개의 돌 계단을 걸어야 합니다






댐 건설이 되자 이곳에 인공호수가 생겼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의 남해 쪽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175번 째의 계단을 밟았으니 659개를 다 오르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기타를 든 악사가 켄세라 곡을 연주 합니다

잠시 다리의 피곤을 잊습니다






이런 풍광과 유사한 곳이 중국 절강성의 천도호(千島湖) 입니다

황산에서 내려 온 다음 날 종일(왕복 8시간) 천도호 구경을 했습니다. 뱃길로 더 내려가면 항주 입니다



여기가 600번 째의 계단이니 깔딱 계단쯤 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중국 절강성의 천도호 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불어나면 섬이 500개 가까이 되지만 물이 줄어들면 호수 위엔 작은 섬들이 무수히 떠 올라 천 개가 넘습니다.

그래서 천도호란 이름도 얻었습니다


                          DSCN0011천도호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