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과다페의 거대한 돌 산
EBS TV에서 세계테마기행으로 콜럼비아를 여기저기 소개 하였습니다.
과다페의 거대한 돌 산,큰 계곡의 지퍼 라인, 소금광산의 성당,소금 생산지,콜럼비아의 축제 등 입니다
제가 1990년대 말에 중남미의 멕시코,콜럼비아,칠레 3국을 공무수행차 방문했을 때 일요일 콜럽비아 보고타 부근의 소금 광산 성당을 방문했던 일이 생각나서 아래와 같이 몇 번에 나누어 사진 위주로 올려드리니 감상하기 바랍니다.
콜럼비아는 면적이 한반도 면적의 약 5배인 114만km2에다 인구는 4천6백 만 명 정도이고 수도는 보고타 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과다페는 보고타의 북쪽에 위치하는데, 댐 건설 때 생긴 인공호수가 사진에서 보듯이 무척 아름답고 그 호수들 사이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돌 바위산은 더 멋 집니다
중남미의 지방 여행을 하면서 흔히 보는 시골 풍광 입니다
안티오키아의 주도인 메데인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과타페는 거대한 돌 산으로 유명 합니다
길에서 보이는 집 벽의 그림들이 아름답습니다
과타페의 거대한 이 돌은 높이가 약 200m인데 정상에 오르려면 659개의 돌 계단을 걸어야 합니다
댐 건설이 되자 이곳에 인공호수가 생겼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의 남해 쪽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175번 째의 계단을 밟았으니 659개를 다 오르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기타를 든 악사가 켄세라 곡을 연주 합니다
잠시 다리의 피곤을 잊습니다
이런 풍광과 유사한 곳이 중국 절강성의 천도호(千島湖) 입니다
황산에서 내려 온 다음 날 종일(왕복 8시간) 천도호 구경을 했습니다. 뱃길로 더 내려가면 항주 입니다
여기가 600번 째의 계단이니 깔딱 계단쯤 되겠습니다
팁
아래 사진은 중국 절강성의 천도호 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불어나면 섬이 500개 가까이 되지만 물이 줄어들면 호수 위엔 작은 섬들이 무수히 떠 올라 천 개가 넘습니다.
그래서 천도호란 이름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