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곤명,대리,여강)

운남성 옥룡설산(玉龍雪山) 구경하기

콩지88 2016. 6. 10. 19:17




옥룡설산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 보는 장소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좀 더 가까이 산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것도 3천m 산상과 5천m 산상에서 보는 것이 있습니다



호도협곡을 트래킹 하다가 차마객잔에 들러서 차 한 잔 하면서 눈 앞의 설산 풍광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위치가 좋아서 외국인 트랰커들도 놓차지 않고 꼭 찾는 객잔(客棧) 입니다



옥룡설산과 합파설산이 만등 호도협이 있는 대협곡 길을 걷는 것은 트랙커들이 여강에 오면 놓치지 않습니다









해발 3,350m 에 설치한 옥룡설산 리프트 타는 곳 입니다



중국의 관광지는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놓기에 바쁩니다

여강은 나시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그들의 문자인 동파문자(東巴文字 상형문자 임)를 이용한 것을 볼거리로 만들어 놓은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와서 옥룡설산 주변의 볼거리를 시간이 나는대로 구경 합니다



옥액호(玉液湖) 입니다



옥액호(玉液湖) 와 둘레길의표지석 입니다



이 폭포는 인공폭포 입니다. 호수랑 볼거리들을 모두 인공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래의 감해자(r甘海子 해발 3,100m)를 설명해 놓은 것 입니다











옥룡설산에는 스키장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한 장예모 연출의 노천 인상공연 입니다



옥룡설산(玉龍雪山)

여강(麗江 리지앙)에서 15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최고봉의 높이는 5,596m이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13개의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가 35km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구름에 싸여 있으면 아름다운 자태가 감추어지지만, 맑은 날이면 마치 목욕이라도 하고 나온 것 처럼 티 없이 파린 하늘에 흰 눈 덮인 모습은 장관입니다. 또한 해발 4천 미터 이상에 흐르는 빙천(冰川)을

16개나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곳만의 경관이라고 하겠습니다

옥룡설산을 구경하러 좀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2인용 리프트로 올라 가서 해발 3,500m 정도에서 감상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해발 4천 m 넘게 케블카로 올라 가서 옥룡설산의 설경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2006년8월 초에 방문했던 옥룡설산 풍광은 하이퍼링크로 걸어 둡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reatwal88&folder=14&list_id=10616063


사진 운남성 001 록.jpg


케블카를 기다리는 동안 한 모소 여인이 루꾸호를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모델 하우스까지 가서 차를 마시는데 가이드가 찾아 와서는 리프트를 빨리 타야한다고 재촉하는 바람에 자리를 떠야 했던 일은 지금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리프트는 제가 일행들이 기다리는 줄에 돌아 와서도 한 시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했으니 말입니다

사진 운남성 011산.jpg


옥룡설산 리프트에서 내려 위로 좀 걸어 가면 넓은 광장이 나오며 ,둘레길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행자들은 옷을 빌려 입고 기념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서 신발과 바지가랭이가 옆으로 삐져 나온 것도 모르네요 ㅋㅋㅋ



사진 운남성 015옷3.jpg




두 번째 해발 4천m 이상을 케블카로 올라가서 여름에도 눈을 맞을 수도 있는 곳을 찾는 것은 일반 관광객으로서는 흔치 않는 일입니다

케블카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서 해발 5,596 m인 옥룡설산의 참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 봅니다.

단 여기서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케블카에서 내리면 고산에 왔다는 것을 잊지 말고 고산증을 생각해서 아주 천천히 행동해야 합니다. 어지러움 증세가 오면 얼른 휴대용 고압산소통의 산소를 마시도록 하면서 안정을 취합니다.

케블 카를 타기 전에 여름이라도 미리 두꺼운 외투나 패딩을 돈 내고 빌려 입는데 정작 케블카에서 내리자마자 영하의 기운을 느낄 것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 마다 4천m에서 5천m로 높이가 달라지는 고도의 숫자는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