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정보

대만의 관광지 다시 둘러 보기 ~2 (대북 유황온천)

콩지88 2016. 5. 4. 07:19




타이뻬이의 중앙역인 기차역 입니다.



승차장으로 들어 갑니다



나의 일정에서 시간만 잘 맞추면 기차여행이 편합니다



고석버스터미널에서 가고자 하는 지방 도시로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방의 버스들 입니다. 앞에는 대남시에서 대중시를 운행하는 버스이고, 뒤 버스는 풍원(豊源)행인데 대중과 가까운 곳입니다

풍원은 횡관공로(橫貫公路)를 지나 리산(梨山)을 경유하여 화련의 태로각(太魯閣) 협곡으로 넘어 갈 때 제가 곧잘 이용했으며, 그곳에는 관광 과수원(숙박시설도 있음)과 근처에 신풍(新豊)골프장도 있습니다



지금 찾아 가는 곳은 무지개 마을 입니다

제가 대만을 1994년 떠날 때 까지 이 마을은 그냥 보통의 군 부대가 있고 군인가족들이 사는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황융푸(黃永阜)라는 할아버지가 집 벽에다가 그림을 그려넣기 시작하면서 마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대만의 젊은이들이 주말에 즐겨 찾는 관광 명승지의 하나로 급부상 했습니다



역시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 왔네요




그림을 보면 이 주변의 소수민족들 얼굴 모양 입니다

주변의 관광 명승지의 하나인 일월담(日月潭)엔 9족(九族)들이 사는 민속촌이 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명함에다 彩虹爺爺(채홍야야 무지개 할아버지)라고 써 넣었습니다

무지개마을의 카렌더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편엽서도 만들어 판매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의 한 명이지요



기타로 유행가를 연주하는 악사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노래로 기쁨을 안겨 줍니다



색상들이 무척 화려하고 밝습니다

이 무지개 할아버지는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멍시앙(夢想 꿈,이상)을 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가면에 가려진 진짜 얼굴을 보여 달라고 해도 신비로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관광객들도 재미로 가면을 써 봅니다



두 남녀가 손가락으로 하트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대중시(臺中市 타이중)의 고속철도 역사로 왔습니다



대만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나라 입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중국 대륙의 도시들에서 보이는 밀집된 많은 사람들은 그 도시에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살기 때문이지 전국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중국 대륙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호수,강,사막,높은 산악지대, 슾지 등이 아주 많습니다



2015년도에 개최되었던 대만 등회(燈會 등축제) 입니다

타이뻬이에선 매 년 정월 대보름인 원소절(元宵節)에 시내의 용산사(龍山寺)에서 등 축제를 열곤 했습니다
















불꽃놀이와 폭죽은 대만인이나 중국인들의 행사에서 빠질 수 없지요








대증(臺中 타이중)의 고속철 역에서 가의(嘉義 지아이)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아리산(阿里山) 여행을 하려면 대개 지아이에서 출발 합니다



대만의 중남부에 위치한 지아이에선 아리산 행 버스가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