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곤명,대리,여강)

운남성, 리지앙(여강)의 화가 (2~2)

콩지88 2016. 1. 1. 12:40

 

 

운남성 리지앙(麗江)의 마거라는 화가를 다시 한 번 더 "외침" 등 그의 다른 작품과 함께 올립니다

희망의 마음 속 샹그릴라를 생각하면서 번잡한 도시생활릉 청산하고 리지앙에 와서 정착한 그는 자유스러움을 좋아한다고 했습나다 그리고 모택동 시절을 그리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적인 이념 표현과 현실은 엄청나 차이가 있음을 보고 그 시절은 많은 인민들에게 속박과 고통을 안겨준 정치인 모택동이기에 봉건왕조를 무너뜨리고 오랜 내전과 항일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신중국 수립의 새 역사를 만든 인물임은 높게 평가 하지만 대약진운동이나 문화대혁명을 통해서 보여 준 과오 또한 영원히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와 평등 좋은 말 입니다. 자유는 자기만의 자유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공유하는 자유여야 합니다.  나만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속박으로 주어진다면 진정한 자유는 아닐 것입니다

평등은 우리가 추구하는 바의 하나이지만 경제적인 평등이 다 같이 못 사는 것으로 평등해지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능력의 표현에 평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지 결과의 평등을 고집스레 외친다면 누구나 못사는 것으로 하향 평준화라는 역사의 후진을 초래 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누구나 다 자기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가져가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기원 드립니다

콩지 드림

2016.1.1 아침에

 

 

 

리지앙의 이 돌다리와 아래의 물레방아는 리지앙의 상징물의 하나 처럼 보입니다

 

 

 

 

 

 

 

 

 

 

 

 

 

 

 

리지앙의 사방가(四方街 쓰팡지에, 사거리)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이곳의 납서족(納西族 나시족)들은  손에 손 잡고 관광객들에게 전통 춤을 보여 줍니다

 

 

 

밤이 되면 거리는 등에 불이 켜지고 가게들이 더욱 화려해지면서 더 활기를 띕니다

 

 

 

 

 

 

연꾳 등(燈)도 종이 배에 촛불을 켜고 흐르는 냇물 위로 각 자의 소원을 담아서 띄어 보냅니다

 

 

 

 

 

 

젊은이들이 모닥불 대신에 촛불을 켜 놓고 기타를 치면서 다 함께 합창을 하기도 합니다

 

 

 

옛 차마고도의 한 출발지이기도 했던 이 여강의 밤은 이렇게 아름답게 관광산업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새 2016년 모든 분들 건강과 행복이 댁내에 가득히 채워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찌시덜러"

당신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