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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성 돈황의 야시장(사주야시(沙州夜市)

콩지88 2015. 12. 13. 09:03

 

 

돈황의 옛 이름은 사주(沙州)라고 했습니다. 돈황시내에 있는 유명한 야시장 이름이 사주야시(沙州夜市)입니다. 2007년에 갔던 때와 비교하면 좀 더 세련되게 정돈이 된 것 같습니다

유리공예품이 눈길을 끕니다

저는 야시장 거리에서 돈황의 화보집과 소개 책자를 몇 권 샀습니다. 돈황석굴의 지정 매점에서는 상당히 비싸게 팔지만 이 야시장의 거리 이동 판매대에서는 많이 싸게 팔기 때문입니다. 이 자료들이 정본과 비교해서 품질면에서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돈황야시 즉 사주야시(沙州夜市)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유리공예품은 전에 처음 돈황을 방문햐였을 때는 보지 못했었는데 ~

 

 

 

 

거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사주야시장의 참 맛은 바로 양고기 꼬치구이로  거리가 연기로 자욱해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옥석 위에다가 즉석에서 돈황방문의 기념을 새겨 주고 있습니다

 

 

 

건포도 호도 등의 견과류를 팔고 있습니다

 

 

 

홍대추 입니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육질도 많고 단 맛도 좋으며 색갈도 무척 선명하게 붉습니다

 

 

쇄양이란 사막에서 자생하는 뿌리 식물을 말 합니다

차로 달여 마십니다

 

 

 

 

숯불에 굽는 양고기는 구울 때의 냄새가 안 사먹고는 못 배길 정도로 입 맛을 자극을 합니다

 

 

 

 

10년 전의 돈황의 양고기는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양고기 값이 10년 전에 비해서지금은  3배 이상 올랐기 때문에 고기의 크기랑 양이 줄어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도 식사 때 마다 으례 올라오던 양고기 볶음은 이젠 거의 상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사주 야시장은 시내 안 복판에 위치하므로 돈황에 묵을 경우는 저녁마다 나가서 양고기와 맥주를 마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희 패키지 팀은 저녁 먹고 야시장 둘러보고는 야간 침대차를 이용해서 신강위그르자치구의 수도인 우루무치로 되돌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