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효자동네 민화(民畵) 마을, 전계(田鷄(
우리나라에 효자동이 있듯이 중국에도 효자들이 많다는 효자마을이 있습니다
동네 입구에서부터 마을 집의 벽들이 온통 효도하는 그림들과 민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 임구의 집 흰 벽에 민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린 동자의 이런 그림은 민화에 자주 등장 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도 이런 동자의 그림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모기가 부모님 물까봐 밖에서 모기에게 대신 뜯기고 있는 효자의 모습입니다
관직을 버리고 늙은 부모님을 찾은 효자의 그림 입니다
동내 집 대문에도 온통 민화들이 가득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에 연년유여(連年有餘)라고 써 놓았습니다
대개는 년년유여(年年有餘)라고 쓰는데 이 집에는 항상 풍족한 여유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그림 입니다
잉어그림과 함께 그리곤 하는데, 잉어는 물고기로서 유어(有魚)라면 유여(有餘)와 둘 다 같은 여우위(You Yu) 중국어 발음상으로 같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이런 식으로 직접이 아니 간접 표현을 하곤 합니다
중국인들은 개구리를 잡아서 요리를 해 먹ㄱ습니다
주로 개구리 뒷다리만 잘라서 수프를 끓이거나 아니면 뒷 다리만 기름을 얹고 볶아내서 먹습니다
중국 큰 식당에 있는 메뉴에 티엔지;(田鷄 전계)란 것이 보이면 개구리 요히로 보시면 됩니다
맛은 닭고기 흰 살처럼 아주 담백하며 살고기가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논 닭이란 전계(田鷄)의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식용의 개구리는 일반 청개구리보다 몸 집이 상당히 큽니다
중국인들은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숟가락은 오로지 국을 떠 먹을 때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밥 그릇을 바닥에 놓고 먹지 않고 꼭 한 손으로 받쳐들고 젓가락으로 밥을 굵어 먹다시피 합니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이나 땅 바닥에 음식을 놓고 먹는다나 ?
우리는 밥 공기 들고 먹으면 거지냐 밥그릇 들고 먹는다나 ! ㅋㅋㅋ
시골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은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비슷합니다
반찬이 변변찮다고 미안해 하는 마음도 거의 다 같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른 당부늬 말도 같습니다
여름 철에는 무더운 방에서 식사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밖에다 식탁을 옮겨 놓고 담소하면서 식사하는 모습은 더 정겹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