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 Qibgdao) 청도맥주 5~1
청도(靑島 칭따오 Qingdao)
청도는 산동성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남쪽은 황해와 접하고 있고, 서쪽은 교주만(膠州灣)과 접하고 있습니다. 교주와 제남의 교제선(膠濟線) 철로 종착역이고 해군기지이며,상업 무역 항구입니다.
원래 작은 어촌에 불과하였으나 독일이 1897년(광서 23년) 조주교안(曺州敎案)을 구실로 99년 조차하였습니다.
광역도시인 청도는 면적이 10,654km2이고 인구는 710만(청도 시구만은 240만) 명이 넘습니다.
관할지역은 시구(市區)가 7개 이고 현급시가 5개나 됩니다.
2008년도에 하계 올림픽에서 청도가 욧트경기정으로 지정이 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계 올림픽 옷트경기 개최를 계기로 청도는 기반시설을 크게 확충했습니다
중국은 몇 년 사이에 도시가 확확 달라지곤 했습니다
청도는 제가 1988년 부터 2000년 중반까지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갈 때 마다 매 번 변화에 크게 놀라곤 했습니다
로산(嶗山 라오산)을 드라이브 합니다
노산풍경구(嶗山風景區)
청도 시내에서 동쪽으로 차편으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남쪽과 동쪽이 바다를 향하고 있는데, 산(해발 1133m)이 해변에서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주는 2000년의 도교 역사가 간직된 도교성지로 여기는 명산의 하나 입니다.
청도맥주 공장을 구경 합니다
청도는 해산물이 풍부한 도시여서 청도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청도 사람들에게 청도맥주가 없다면 삶이 무의미 하다고 할 정도로 삶의 일부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리포터도 청도 맥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청도맥주의 생산 작업장를 방문하러 답니다
리포터가 매일 생산되는 맥주 맛을 관리한다는 줄리아의 말에 귀가 솔깃한 모양입니다.
매일 그날 그날 생산되는 맥주를 맛의 관리를 위해서 마신다고 생각한 모양 입니다. 실은 맛을 조금 보는 것이지 우리들처럼 벌컥 벌컥 들이키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촬영 팀들이 이렇게 많은 맥주를 보니 마시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을 겁니다
청도가 해안 휴양의ㅡ해수욕자이 6개나 되는 피서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여름철에는 역시 아주 무덥습니다. 마치 부산의 날씨가 광안리,송도,해운대 등 시원한 해수욕장이 있다고 해도 무덥기는 매 한 가지인것처럼 말입니다
청맥주 공장은 청도 외에 다른 지방 도시에도 공장이 있습니다
일본의 침략이 있자 독일의 이 공장은 1916년 일본 아사히맥주(Ashahi Beer)에 팔렸습니다
리포터와 취재 팀이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모두들 맥주 잔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팁
청도맥주(靑島啤酒 칭따오피지오우 Qingdao Beer)
청도하면 청도맥주(靑島啤酒 칭따오피지오우 Qingdao Beer)를 먼저 떠 올리게 됩니다. 그만큼 청도맥주는 국내외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수퍼마켓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독일인이 로산의 좋은 물을 보고서 기술자를 데리고 와서 공장을 세워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잘했는데, 일본의 침공시 아사히맥주(Ashahi Beer)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중국이 해방되면서 그 자리의 공장은 청도맥주공장으로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년 6월23일~30일(다소 일자가 앞뒤로 변동될 수도 이Td,a)이면 맥주페스티벌이 일주일간 개회되는데 맥주 이호가들이 세게에서 몰려가기도 합니다.
저는 1988년 6월에 이 청도맥주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공장장이 그날 막 생산한 생맥주를 대접해줘서 시원하게 마셨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북경에 주재할 때는 향이 좋고 부드러운 연경(燕京) 브랜드의 맥주를 즐겼으며, 중국 여행시에는 그 지방의 맥주를 일부러 시켜서 마시곤 합니다. 중국은 지방자치제여서인지 그 지방 마다 그 지방 자체 브랜드의 맥주 공장이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맥주에 대한 배타적인 면도 볼 때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론리 플래닛에서 취재한 것을 스카이 티비에서 방영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입니다